목사님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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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4 주일 오전예배 설교 ( 디도서 2:11-14 / 은혜가 가르치는 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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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복용교회
작성일26-05-24 12:31 조회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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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 동영상 링크 : https://youtu.be/G49Q9nr63ws?si=2EPQ0ylxJb737NAz


(설교요약)  

 

본문은 하나님의 은혜가 성도에게 어떤 일을 하는지 가르쳐 줍니다. 우리는 구원도, 예배도, 하루하루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도 모두 은혜라고 고백합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은혜는 위로와 감동에서 멈추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를 구원하고, 가르치고, 삶을 새롭게 변화시킵니다.

성도는 주일에 하나님께 예배드립니다. 그러나 신앙이 주일 예배 참석으로만 축소되어서는 안 됩니다. 주일에는 찬송하고 말씀을 듣고 기도하지만, 평일의 삶이 하나님과 상관없이 흘러간다면 위험한 신앙입니다. 사탄은 “예배는 드려라. 그러나 삶은 바꾸지 마라. 주일은 하나님께 드려도 평일은 네 마음대로 살아라”고 미혹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를 그렇게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1. 우리를 구원하는 하나님의 은혜

11절은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라고 말씀합니다. 성도의 삶은 하나님의 은혜에서 시작됩니다. 우리는 본래 하나님을 찾지 않던 자들이었습니다. 로마서 3장 11절처럼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었습니다. 하나님 없이 내 뜻과 욕망대로 살던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의 은혜가 나타났습니다.

하나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 자기 아들을 보내셨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으며,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우리가 받아야 할 심판과 형벌을 주님께서 담당하셨습니다. 구원은 우리의 공로가 아닙니다. 에베소서 2장 8-9절처럼 우리는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은혜를 아는 사람은 “예배 한 번 드렸으니 됐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고린도후서 5장 15절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신 목적이 우리가 자신을 위해 살지 않고 주님을 위해 살게 하려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신앙생활은 교회 출입이 아니라 삶의 주인이 바뀌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산 주님의 소유입니다.


2. 버리게 하고 새롭게 살게 하는 하나님의 은혜

12절은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를 “양육”한다고 말씀합니다. 은혜는 우리를 구원한 뒤에 그대로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우리를 가르치고 훈련하며, 죄의 습관과 세상 욕망을 버리게 합니다. 그러므로 은혜는 방종의 허락증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은혜로우시니까 대충 살아도 된다”는 생각은 은혜를 오해하는 것입니다.

로마서 6장 1-2절은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은혜를 받은 사람은 죄 안에 계속 머물 수 없습니다. 은혜는 죄를 가볍게 여기게 하지 않고, 죄를 미워하게 합니다. 은혜는 세상 정욕을 합리화하지 않고 버리게 합니다.

본문은 우리가 버려야 할 것을 두 가지로 말합니다. 첫째는 경건하지 않은 것입니다. 경건하지 않은 삶은 하나님 없이 사는 삶입니다. 주일에는 하나님을 부르지만 평일에는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고 말하고 결정하고 사람을 대하는 삶입니다. 둘째는 이 세상 정욕입니다. 더 많이 가지고, 더 높아지고, 더 인정받고, 더 즐기려는 욕망입니다.

그러나 은혜는 버리게만 하지 않고 새롭게 살게 합니다. 본문은 성도가 신중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살아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신중함은 자신을 절제하고 분별하는 삶입니다. 의로움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바르게 행하는 삶입니다. 경건함은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을 의식하며 사는 삶입니다. 성도는 세상 속에 살지만 세상에 속한 사람처럼 살지 않습니다.


3. 주님의 백성답게 살게 하는 하나님의 은혜

13-14절은 성도가 “복스러운 소망”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는 사람이라고 말씀합니다. 성도는 오늘만 보고 사는 사람이 아닙니다. 빌립보서 3장 20절처럼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땅에서 살지만, 이 땅이 전부인 사람처럼 살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자신을 주신 목적은 우리를 모든 불법에서 속량하시고 깨끗하게 하셔서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죄의 형벌에서만 건지신 것이 아니라 죄의 지배에서도 건지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죄를 당연하게 여기거나 합리화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선한 일을 통해 구원받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구원받은 사람은 선한 일을 위해 새롭게 지음 받은 사람입니다. 에베소서 2장 10절은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았다고 말씀합니다. 마태복음 5장 16절도 착한 행실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말씀합니다.


결론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를 구원하는 데서 멈추지 않습니다. 그 은혜는 우리를 가르치고, 버리게 하고, 새롭게 살게 하며, 주님의 백성답게 살게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신앙을 예배당 안에만 가두어서는 안 됩니다. 주일의 예배가 월요일의 순종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우리는 가정에서도, 직장에서도, 학교에서도, 아무도 보지 않는 자리에서도 주님의 백성입니다. 이 세상 속에서 신중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살며,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고,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주님의 백성으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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