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13 주일오전예배 설교(디모데후서 3장 14-17절/성경 최고의 보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복용교회관련링크
본문
유튜브 동영상: https://youtu.be/5maL_uUaA1E
오늘 증거 할 말씀은 ‘성경 최고의 보물’입니다. 오늘은 어린이 여름성경학교 주제에 맞추어 말씀을 증거합니다. 이번 성경학교를 통해 우리 교회 모든 어린이가 성경을 “최고의 보물“로 삼기를 바라며, 우리 성도들 역시 성경을 최고의 보물로 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1, 성경이 최고의 보물임
첫째.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최고의 보물입니다. 모든 책은 저자가 누구냐에 따라서 누구의 책인가가 결정됩니다. 성경의 저자는 누구입니까? 십계명은 하나님께서 직접 기록하셨습니다. 다른 말씀은 하나님께서 택한 선지자와 사도들을 통해서 기록했습니다. 사람이 기록했는데 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합니까? 그 이유는 저자 개인의 사상이나 뜻이나 계획을 기록한 것이 아니고 성령의 감동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기록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16절에 보면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모든 성경”이란 신구약 성경 66권을 가리키며, “성령의 감동”으로 된 것이라는 말은 성령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것이라는 뜻입니다. 성령께서 저자들을 감동시켜서 하나님의 뜻만 기록하게 하셨습니다. 베드로후서 1:21에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 성경은 모두 66권입니다. 구약-39권, 신약-27권, 총 66권입니다. 기간은 구약이 약 1500년, 신약이 약 100년, 전체는 약 1600년이 걸렸습니다.
성경을 기록한 저자는 약 34명입니다. 이 저자들을 살펴보면 그들이 살았던 시대가 서로 다르고, 그들이 살았던 나라가 다르고, 그들이 사용한 언어가 다르고, 그들의 직업이 다르고, 그들의 지식이 다르고, 서로 만난 적도 없는 자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기록한 성경 66권을 다 모아서 성경전서를 만들어 놓고 보니 한 사람이 지은 것처럼 내용이 통일되고 일치합니다. 구약은 장차 오실 예수님에 대한 말씀이고, 신약은 오신 예수님과 다시 오실 예수님에 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치 한 사람이 기록한 것처럼 일관되게 예수님이 구세주이심을 증거합니다. 이 말씀 속에 생명이 있고 능력이 있습니다. 이 말씀이 우리를 거듭나게 하고 자라나게 합니다. 성경 말씀에 생명을 살리는 능력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이런 주장을 합니다. 성경에 하나님이 직접 하신 말씀, 즉 “하나님이 이르시되”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이런 것은 하나님 말씀이지만, 그러나 성경에는 죄인들이 한 말도 있고, 짐승이 한 말도 있고, 심지어는 마귀가 한 말도 있다고 하면서 그것은 성경에서 빼야 한다고 말합니다. 아주 잘못된 주장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모든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죄인들의 말도, 짐승이 한 말도, 마귀가 한 말도 다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사람들이 죄지을 때 어떻게 말하고, 마귀가 시험할 때는 어떻게 시험하는지를 하나님이 알려주고 계십니다. 마태복음 5:18에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예수님은 성경 전체가 글자 하나하나까지, 사소한 구두점이나 부호 하나까지 다 영감된 것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이것을 “완전축자영감”이라고 합니다.
둘째. 성경은 변하지 않는 진리이기 때문에 최고의 보물입니다. 하나님은 변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도 변하지 않습니다. 성경에는 오류가 없고 성경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시편 12:6에 “여호와의 말씀은 순결함이여 흙 도가니에 일곱 번 단련한 은 같도다” 성경은 순결합니다. 불순물이 하나도 없는 순수한 말씀입니다. 시편 19:7에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하나님의 말씀은 깨끗하게 정화된 은같이 아주 순전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변하지 않습니다.
성경만으로 예수님 믿기에 충분하고 성경만으로 구원받기에 충분합니다. 성경 외에 더 이상의 다른 어떤 것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신구약 성경 66권으로 표준 계시가 완성되고 종료되었습니다. 66권 성경에다 더하거나 빼지 말라고 했습니다. 성경에는 우리의 구원과 신앙 성장과 생활에 필요한 모든 내용이 다 들어있습니다. 성경은 이 세상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사람이 어떻게 타락하였는지, 죄인들이 구원받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죄인들을 구원해주시기 위해 예수님이 어떤 일을 하셨는지 다 기록되어 있습니다. 변하지 않는 성경이 수많은 사람을 변화시켰습니다.
셋째. 성경은 영원한 생명을 주기 때문에 최고의 보물입니다. 요한복음 20:31에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성경을 기록한 목적은 예수님을 믿게 하려 함이요, 예수님을 믿고 생명을 얻게 하기 위함입니다. 성경은 사람을 살리는 말씀입니다. 영생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말씀이 사람을 살립니다. 영이 죽은 사람을 거듭나게 합니다. 요한복음 3:16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7절에 보면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성경은 우리를 구원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16절에 보면 교훈하고 책망하고 바르게 하고 의로 교육하여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합니다. 성경이 사람을 고칩니다. 다윗이 죄짓고 잘못된 길로 갈 때 고치게 만들었습니다. 바울이 예수님 믿는 사람들 핍박하고 괴롭히는 것을 고치게 만들었습니다. 성경에는 인생의 모든 문제에 대한 해답이 있습니다.
넷째. 성경은 삶의 분명한 기준이기 때문에 보물입니다. 성경을 캐논(Canon)이라고도 하는데 ‘기준’이라는 뜻입니다. 성경대로 믿어야 하고 성경대로 살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신명기 28:14에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그 말씀을 떠나 죄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고” 이 말씀은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에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성경대로 산 것만 하나님 앞에 인정이 됩니다. 신앙생활은 내 맘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디모데후서 3:16에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교훈”은 하나님과 사람과 모든 일에 대해서 바른 지식을 주는 것이며, “책망”은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 주는 것이며, “바르게 함”은 잘못된 길에서 옳은 길로 돌아오게 하는 것이며, “의로 교육함”은 계속 옳은 길로 갈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무엇이 옳은 것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믿어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하여 3개월 만에 시내 산에 도착했을 때, 하나님은 십계명과 율법을 주셨습니다. 이 말씀을 삶의 기준으로 삼으라는 것입니다. 십계명을 크게 나누면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신명기 11:26-28에 보면 하나님이 복과 저주를 우리 앞에 두셨습니다. 하나님 명령을 듣고 순종하면 복을 받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말씀에서 떠나면 저주받습니다. 코로나 시대를 경험하면서 한국교회와 주일학교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많은 성도가 신앙생활을 더 자유롭고 더 편하게 하려는 경향이 생겼습니다. 질병으로 인한 혼란뿐 아니라 삶의 기준으로 삼았던 가치관 역시 약화 되고 변질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해답은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2. 성경을 대하는 태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최고의 보물인 성경을 주셨습니다. 이 성경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예쁘게 잘 포장해서 보관해야 합니까? 은행 금고에 맡겨야 합니까? 아닙니다.
첫째. 성경을 배워야 함. 14절에 보면 “너는 배우고”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무엇을 배우라는 말씀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라는 뜻입니다. 15절에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디모데는 어려서부터 성경을 배웠고 성경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외할머니와 어머니로부터 배웠습니다. 우리도 어려서부터 성경을 배워야 합니다. 성경을 배우지 않고는 예수님을 믿을 수 없고, 예수님을 믿지 않고는 구원에 이를 수 없습니다.
요한복음 5:39에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나는 성경에서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나는 성경을 읽다가 구원받았습니다. 이 성경이 나를 변화시켰습니다.’ 이런 고백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루터는 성경을 읽다가 하나님 은혜로 구원받는다는 진리를 깨닫고 종교개혁을 이루었습니다. 어거스틴은 성경을 읽고 방탕 생활을 청산하고 성자로 변화되었습니다. 링컨 대통령은 성경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이라고 했습니다. 가장 위험한 것은 성경을 모르고 자기 생각대로 신앙 생활하는 것입니다.
둘째. 확신한 일에 거하게 됨. 14절에 “확신”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분명하고 확실하게 깨닫고 믿는 것입니다. 그냥 적당히 알고 대충 믿으면 안 됩니다.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지금은 악한 시대입니다. 미혹이 많고, 시험이 많고, 유혹이 많습니다. 사람들이 이단에게 빠지는 것은 이단의 교리가 훌륭해서가 아닙니다. 성경을 잘 모르니까 아주 유치한 말에 속아서 이단에 넘어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잘 모르니까 가짜 예수 사이비 교주를 쫓아가는 것입니다. 복음이 뭔지 잘 모르니까 이상한 다른 복음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말씀에 확신을 가지고 있으면 담대합니다.
셋째.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됨. 17절에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성경은 나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해지도록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만들어 줍니다. 성경을 최고의 보물로 삼으셔서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