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5 수요저녁예배 설교 (히브리서 10장 1-18절 / 예수님의 궁극적 제사)(이민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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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동영상 링크 : https://youtu.be/wVxWt--gjv8?si=VrjL7RwZ-SscvS31
1. 불완전한 구약의 제사(1-8)
2. 예수님이 오신 목적과 수행하신 약속들(9-14)
3. 성령께서 증언한 새 언약과 완전한 제사(15-18)
히브리서는 상당히 어렵다. 교단에서도 공과로 처음 다루는 내용이다.
히브리서의 핵심은 그리스도께서 천사보다 우월하신다(1장), 모세보다 우월하시다(3장 3-6절), 대제사장보다 우월하시다(4:14 큰 대제사장), 그리고 여러 제사보다 예수님이 드린 제사가 가장 우월하다. 덧붙여 세상의 어느 사람보다 더 우월하시다. 아담, 아브라함, 다윗보다 훨씬 더 우월하시다.
예수님은 신성을 가지신 참 하나님이시며 인성을 가지신 참 사람이시다. 전무후무하신 유일하신 분이시다.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인성을 입으시고 이 세상에 오셨다. 온전한 희생제물이 되셔서 하나님께 드려지고 우리의 죄를 속량해주셨다. 오직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만 하실 수 있는 기적 중에 기적이다. 최고의 기적은 도성인신, 그리스도의 부활, 성도의 중생이다. 우리는 이미 이적을 체험했다. 우리 죽었던 영이 말씀과 성령으로 살게된 것이 이적 중에 이적이다. 우리에게 영생을 주셨다. 주님이 재림하시면 우리가 다 부활하게 된다.
제목이 예수님의 궁극적 제사이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마 1:21)
예수님은 구원자이시다. 개역성경은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라고 하셨다.
“[25] 여자가 이르되 메시야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리이다 [26]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말하는 내가 그라 하시니라” (요 4:25~26)
사마리아 여인이 그동안 자기가 들어왔던 메시야가 오시면 자기에게 복된 구원에 관한 말씀을 해주실 것으로 믿었다. 그러자 예수님이 "네가 말하는 내가 그"라고 말씀하셨다.
"궁극적"이라는 말은 결과적으로, 마침내 라는 의미이다. 예수님은 마침내 제사를 드려주시는 분이시다. 여기서 말하는 제사는 우리나라에서 생각하는 제사와 다르다. 성경의 제사는 우리가 늘 배운 것처럼 오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인들을 대신해서 피흘려 죽으실 것을 구약시대에는 구별된 짐승을 잡아 제단에 피뿌림으로 예표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말하는 제사와는 전혀 다르다. 구약제사는 모형이다. 장차 예수님이 오셔서 택한 백성의 죄를 다 구속해주실 것을 예표한 것이다.
1. 불완전한 구약의 제사(1-8)
왜 불완전한 구약의 제사인가? 예수님이 자신의 몸을 희생제물로 드려주신 것에 비교할 때 구약제사는 불완전한 제사이다.
“율법은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일 뿐이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나 온전하게 할 수 없느니라” (히 10:1)
"장차 올 좋은 일"은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킨다. 예수님은 율법의 실체이시다. 그림자의 실체되시는 예수님이 오셔서 자신의 몸을 제물로 바치시고 온전한 제사를 완성하셨다.
"해마다 늘 드리는 제사" 율법이 명하고 있는 모든 제사를 가리킨다. 이런 제사를 다 통합해서 예수님이 영원한 단번 속죄를 이루셨다.
만약에 구약제사가 단번에 온전하게 되게 해준다면 뭐하러 해마다, 날마다 때를 따라 제사를 드리겠는가? 불완전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왜 구약시대 이런 제사를 드렸는가? 해마다 죄를 기억하게 하는 것이다. 죄를 생각나게 해서 인간이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게 한다. 율법을 주신 목적 첫번째가 죄를 깨닫게하는 것이다. 율법 안에 이 제사법이 있다. 왜 죄를 깨닫게 하는가?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롬 3:20)
율법 조항이 613가지이다. "하라"는 명령이 248가지이고, "하지 말라"는 것이 365가지이다. 율법의 요약이 십계명이다. 십계명의 대강령이 사랑이다. "새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이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613가지를 말씀하셨지만 십계명으로 요약이 되고 사랑으로 요약이 된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원수까지도 사랑해야 한다. 그런데 같이 신앙생활하는 성도를 사랑하지 못하고 목사님도 사랑하지 못하면 되겠는가! 우리는 늘 사랑해야 한다. 이 사랑은 아가페 사랑이다. 아가페 사랑, 하나님 사랑을 전제로 해서 이성적 사랑, 형제적 사랑, 우정적 사랑도 해야 한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해마다 죄를 생각나게 하고, 죄를 깨닫게 하시려고 율법을 주시고 제사 제도를 주셨다.
둘째, 예수님이 오셔서 피흘려 죽으시는 것을 알게 하려고 제사제도를 주셨다. 우리는 오신 예수님을 믿고 사랑의 계명으로 나아가지만 구약시대에는 제사를 통해, 율법을 지킴으로 죄를 깨닫고 예수님의 속죄를 바라보게 한다.
“율법을 따라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히 9:22)
실체되시는 예수님이 오셔서 피흘려 주셨기 때문에 과거, 현재, 미래의 죄를 다 제거해주셨다. 그래서 우리는 칭의를 받았다.
오실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되게 하기 위해서 구약제사제도를 주셨고 실체 되시는 예수님이 오셔서 성취하시고 우리에게 은혜를 주셨다.
한가지 더 알아야 할 것은 구약 율법, 의문, 의식, 제사제도를 신약시대에는 폐하셨다. 그래서 짐승제사를 드리지 않고 토요일 안식일을 지키지 않는다. 그런데 율법과 계명은 우리가 지켜야 한다. 성경 말씀을 가리키는 것이다.
구원파는 폐법주의 이단이다. 예수님이 오셔서 구약율법을 다 폐하신것이 아니다. 의문, 의식, 제사를 폐하신 것이다.
왜 불완전한 구약의 제사인가?
5-8절에 보니까 하나님께서 제사를 기뻐하지 않으셨다고 했다. "오직 나를 위하여 한 몸을 예비하셨도다" 예수님을 가리킨다. "번제와 속죄제는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라고 했는데, 믿음 없이 의식적으로, 형식적으로 짐승만 바치는 제사를 의미한다. 오늘날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서 복받기 위해서 교회에 오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오실 예수님을 믿지 않고 드리는 제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다.
“[6] 주께서 내 귀를 통하여 내게 들려 주시기를 제사와 예물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번제와 속죄제를 요구하지 아니하신다 하신지라 [7] 그 때에 내가 말하기를 내가 왔나이다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이 두루마리 책에 있나이다” (시 40:6~7)
다윗이 예수님을 가리켜 기록한 말씀이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오셨다. 예수님은 성경대로 오셨고 성령대로 사셨고 성경대로 죽으셨고 성경대로 부활하셨고 성경대로 승천하셨다. 그리고 성경대로 재림하실 것이다. 언제 오실지 모른다. 주님 언제 오실지 우리가 다 모르기 때문에 늘 깨어 기도하면서 주님의 재림을 대망해야 한다.
우리가 늘 예수님의 재림을 생각하면서 살아야 한다. "언제 주님 다시 오실는지 아는 이가 없으니 늘 깨어서"
“위에 말씀하시기를 주께서는 제사와 예물과 번제와 속죄제는 원하지도 아니하고 기뻐하지도 아니하신다 하셨고 (이는 다 율법을 따라 드리는 것이라)” (히 10:8)
우리는 예배를 드려야 한다.
2. 예수님이 오신 목적과 수행하신 약속들 (9-14)
예수님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오신다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뜻을 행한다고 하셨는데, 하나님의 뜻은 율법, 제사를 폐하시고, 예수님이 오셔서 자신의 피로 제사를 드리시는 것이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자신의 몸을 십자가에 단번에 드리심으로 우리가 거룩함을 얻게 되었다. 예수님의 삶 전체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았다. 우리도 예수님을 본받아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위해 힘써야 한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전 10:31)
이것이 사람의 제일되는 목적이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과 그를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삶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린 것처럼 우리의 삶도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려야 한다.
"거룩" 구별되다는 것이다. 세상, 죄와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이 거룩하기 때문에 우리도 거룩해야 한다. 거룩은 하나님의 성품이다. 우리는 언행심사가 거룩해져야 한다. 예수님의 보혈로 참 제사를 드려주신 주님의 보혈로 우리가 거룩함을 입었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말을 조심해야 한다. 성도는 거룩해졌는데, 법적으로 거룩해졌고, 말씀과 성령으로 중생한 영은 거룩한 영이다. 이 거룩한 영을 잘 써야 한다. 마음과 몸을 다스려야 한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거룩하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 지어다!"
“[11] 제사장마다 매일 서서 섬기며 자주 같은 제사를 드리되 이 제사는 언제나 죄를 없게 하지 못하거니와 [12]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히 10:11~12)
우리를 위해 영원한 제사를 드려주신 예수님이시다. 제사장은 날마다 서서 섬기면서 제사를 드렸지만 자기 죄를 깨끗하게 하지 못한다. 오직 예수님을 믿어야 죄 씻음을 받게 된다.
주님이 부활승천하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기도해주고 계신다.
“그 후에 자기 원수들을 자기 발등상이 되게 하실 때까지 기다리시나니” (히 10:13)
예수님께서 원수를 발로 밟고 정복해주셨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죄와 죽음과 마귀의 권세를 정복하시고 부활로서 그 증거를 나타내셨다.
“그가 거룩하게 된 자들을 한 번의 제사로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느니라” (히 10:14)
택한백성들을 영원히 온전하게 해주셨다. 주님의 십자가를 믿으면 영원히 온전하게 되는 것이다. 법적으로 우리는 다 온전하게 되었다. 그런데 우리가 마음으로 몸으로 실수해서 여러가지 죄를 짓는데 회개해서 용서받으면 된다.
“[15] 또한 성령이 우리에게 증언하시되 [16] 주께서 이르시되 그 날 후로는 그들과 맺을 언약이 이것이라 하시고 내 법을 그들의 마음에 두고 그들의 생각에 기록하리라 하신 후에 [17] 또 그들의 죄와 그들의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18] 이것들을 사하셨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 드릴 것이 없느니라” (히 10: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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