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15 수요예배 설교(여호수아 1, 3장/새지도자 여호수아와 요단강 건넘)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복용교회관련링크
본문
여호수아 1장, 3장
새지도자 여호수아와 요단강 건넘
1장 1절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모세는 참으로 위대한 지도자였다. 능력이 많고 경험도 많고 지혜도 풍부했다. 하나님과 직접 대면했던 사람이고 수많은 이적과 능력을 행했던 백전노장의 장수요 이스라엘의 아버지요 스승과 같은 자였다. 그런 모세가 죽었다. 온 백성은 물론이고 여호수아도 낙심되고 근심되었을 것이다. 부모 잃은 자녀들처럼 당황스럽고 걱정스러운 형편이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를 모세의 후계자로 세우시고 그에게 말씀을 주신다. 왜 여호수아를 후계자로 삼으셨는가? 첫째는 하나님의 주권과 뜻으로 된 것이다. 일꾼을 세우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있는 것이다. 또 한가지는 여호수아가 자격 있는 믿음의 사람이기 때문에 후계자로 세운 것이다. 모세의 수종자라고 했다. 모세를 따라다니면서 도와주고 협력한 사람이다. 모세에게 수종들면서 많은 것을 배운 사람이다. 누구보다 자격 있는 사람이라고 말할수 있다.
2절
‘일어나 가라!’
모세가 없다고 낙심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당황하지 말고 큰일났다고 하면서 자포자기 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제 아무것도 못하게 되었다.. 걱정이다.. 진퇴양난의 상황이라고 절망하지 말라는 것이다.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라고 명령하셨다. 우리도 일어나는 것부터 해야 한다. 일어나야 걸어가고 전진하고 일할 수 있고 복 받을 수 있다. 우리의 마음과 몸이 일어나야 한다. 일어나면 하나님의 일이 되게 되어 있다. 순종해서 일어나면 일어나지게 되어 있고 가라 할 때 걸어가면 가지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안됩니다.. 못합니다.. 큰일났습니다.. 생각하지 말고 일어나라는 것이다. 혼자만 일어나지 말고 모든 백성들과 더불어 일어나라고 했다.
우리의 마음이 일어나야 믿음으로 출발하고 한해를 하나님의 말씀 순종하며 걸어갈 수 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데도 안됩니다.. 못갑니다.. 걱정하고 있으면 불순종이다. 그런 사람은 은혜와 복받는 길로 걸어갈 수 없다.
잠언 24:16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지느니라
일어나는 것이 의인이다. 일어나는 믿음으로 사는 자가 의인이다. 주저앉아서 끝났습니다.. 하고 있으면 실제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 일어나면 염려 걱정 근심 다 떨어지고 승리하도록 만들어주신다.
2절 끝에 ‘가라’고 하셨다. ‘내가 주는 그 땅으로 가라!’
가나안땅으로 가라고 하는 말씀이다.
3-4절
가나안 땅의 경계선을 알려주신다.
가나안땅 주신다고 약속했으니 믿고 일어나서 걸어가라는 것이다. 그러면 발로 밟는 땅을 다 주시겠다고 하셨다. 가나안땅을 이스라엘에게 기업으로 주시겠다는 것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약속하신 것이다. 때가 되어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건져내시고 40년간 광야를 통과하게 하셨다.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수아에게 가나안땅으로 들어가라고 지시하신 것이다. 다 왔다. 들어가면 차지할 수 있는 것이다. 믿고 순종해서 가라는 것이다. 장애물이 있고 요단강을 건너야 하고 원수들이 있지만 두려워하지 말고 염려하지 말라는 것이다.
3절 끝에 '내가 너희에게 주었노니' 라고 했다. 완료형이다. 이미 주었으니 일어나서 들어가면 된다는 것이다. 우리의 삶에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냐는 것이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지게 되어 있다.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힘써도 안되고 하나님의 뜻이면 아무리 어려워도 이루어진다. 가나안땅을 주신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다. 들어가기만하면 다 차지할 수 있다고 말씀을 주시고 있다. 얼마나 소망적이고 은혜와 축복의 말씀인가? 안준다고 해도 달라고 기도할 판인데 가서 얻으라고 하는데도 준다고 하는데도 안가고 있으면 한심한 것이다. 여호수아는 이 말씀을 듣고 힘을 얻어서 가나안땅에 들어가 차지하게 된다(3장).
5절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함께 해주시겠다고 말씀하셨다. 누구도 능히 대적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무엇이 걱정인가? 무엇이 염려가 되겠는가? 아무리 문제와 대적이 많아도 당할 자가 없는 것이다.
6-9절
강하고 담대하라는 말씀을 세번하신다.
비슷한 말씀을 세번 반복하셨다. 말씀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는 것이다. 가나안에 들어가려면 요단강을 건너야 하고 견고한 성을 정복해야 하고 큰 거인들이 살고 있다는 것을 들었다. 인간적으로 보면 걱정이 들고 두려운 마음이 들 수 있다. 그런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마음을 강하게 하라는 것이다. 걱정 근심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세번씩이나 강조하시는데 그래도 두려워 벌벌 떨면 말씀을 안 믿는 것이다. 그렇게 하지 말고 마음을 강하고 담대하게 가지라는 것이다.
에스겔 16:30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네가 이 모든 일을 행하니 이는 방자한 음녀의 행위라 네 마음이 어찌 그리 약한지
이스라엘 백성들이 왜 그리 마음이 흔들리고 넘어지고 이 나라 저 나라 의지하고 도움받으려고 하고 우상숭배하면서 방자한 음녀와 같이 행하는 이유가 뭔가? 마음이 약하기 때문이다. 마음이 약해서 넘어지고 흔들리고 두려워 벌벌 떨고 뒤로 물러가고 시험에 든다.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면 하나님이 함께 하실텐데 왜 그리 마음이 약하냐는 것이다. 세상에 우리에게 힘과 위로와 소망이 되는 것은 별로 없다. 다 우리를 약하게 만드는 것들뿐이다. 자연재해 경제적 어려움 정치적 혼란 등을 보면 마음이 약해질 수 밖에 없다. 대적도 있고 마귀 역사도 있고 시험도 많다. 나 자신을 보면 감당할만한 힘이 없는 것이 분명하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고 말씀하셨다.
학개 2:4 그러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스룹바벨아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야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와의 말이니라이 땅 모든 백성아 스스로 귿세게 하여 일할지어다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나님께서 스스로 굳세게 할지니라 세번 말씀하시고 마음을 굳게할 근거로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말씀하셨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말씀 붙들고 마음을 굳게 하라는 것이다.
내 자신을 보고 마음을 굳게 하는 것이 아니다. 세상 형편을 보고 마음을 강하게 가지라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약속을 믿고 마음을 강하고 담대히 하라는 것이다.
예수님도 마태복음 28:20에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신다고 하셨다. 이 말씀을 믿으면 우리 마음이 강하고 담대해질 것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을 정말 믿는다면 뭐가 문제가 되겠는가? 안믿어서 문제지 믿기만 하면 걱정할 것은 없어질 것이다.
겁내서 두렵고 벌벌 떨면서 한발짝도 떼지 못해 절절 거리지 말고 강하고 담대히 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고 전진하라는 것이다.
7절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하나님의 말씀만 붙들고 순종하면서 걸어가라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고 함께 해주시고 승리하게 해주신다는 것이다. 여호수아의 성공과 실패 여부는 말씀 순종에 달려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함께 해주시지 않는다. 하나님이 말씀을 붙들고 순종하면서 담대하게 나아가라는 것이다.
우리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말씀 대로만 걸어가라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도우시고 형통한 길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셨다.
8절
다 지켜 행하라 강조하시면서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고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라고 하셨다. 곁에 가까이 두고 날마다 읽으라는 것이다. 가까이 두고 날마다 읽는 책이 무슨 책인가? 성경은 안읽고 텔레비전만 보고 잡지나 신문만 보고 있으면 안된다.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라고 했다. 옆에 두고 늘 읽으라고 했다. 이런 사람이 복있는 사람이다(시편 1편).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면서 이 율법의 말씀을 밤낮 묵상하는 사람.. 말씀을 읽고 생각이고 되내이는 것이다. 날마다 말씀 생각하면서 입으로 되내이면 말씀이 입에서 떠나지 않게 된다. 말씀대로 살기를 힘을 쓰게 될 것이다. 말씀과 동행하는 길을 걸어가면 죄를 멀리하게 될 것이다. 말씀 순종해서 걸어가다보면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심으로 반드시 승리의 사람, 복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9절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라고 하셨다. 이 말씀 믿고 걱정하지 말고 마음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한번 해봐 라고 하신 것이다. 이렇게까지 말씀하시는데 안믿고 순종하지 않으면 웃기는 것이다.
10-11절
여호수아가 하나님의 말씀에 즉시 순종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머뭇거리지 않았다. 오래 생각해보지 않았다. 시간을 많이 갖고 고민하지 않았다. 알았습니다.. 하고 즉시 일어나서 관리들에게 명령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라고 했다.
11절 끝에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사 차지하게 하시는 땅을 차지하게 위하여.. 하나님이 주어서 얻게 하는 땅을 얻으러 가자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될 줄로 확실히 믿은 것이다. 그리고 양식을 준비하라고 했다. 광야생활을 할 때에는 40년동안 만나를 내려주셨다. 그런데 가나안땅에 들어간 이후부터는 만나가 그친다. 그래서 미리 양식을 준비하라고 지시한 것이다. 앞을 내다보면서 지혜롭게 가나안 땅에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3장 1-2절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찍 일어났다고 했다. 온 이스라엘 자손과 함께 싯딤을 출발해서 요단강 옆까지 와서 사흘간 유숙했다. 이것이 중요하다. 왜 3일을 머물렀는가? 추측하건데 여기서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한 것 같다. 인간적 계획을 세운 것이 아니다. 사흘 동안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면서 있었던 것 같다. 조급하게 서두르지 않고 인간의 생각을 앞세워서 해지우지 않고 하나님의 인도를 바라본 것이다. 그러다가 사흘 후에 관리들을 모아 진중으로 다니면서 말씀을 전하게 했다.
3절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메고 앞서가면 백성들은 언약궤를 바라보면서 뒤따라가라는 것이다. 이것이 요단강 건너는 방법이다. 너무 쉽다. 제사장이 언약궤를 메고 앞장서 가고 백성들은 뒤를 따라가면 된다. 언약궤 안에는 세가지가 들어 있다. 십계명 두돌판, 만나 담은 항아리, 아론의 싹난 지팡이가 들어있는데 이것은 삼위일체 하나님을 상징하는 것이다. 십계명 두돌판은 말씀 주시는 성부 하나님, 만나는 영생의 양식이 되시는 성자 예수님, 싹난 지팡이는 죽은 것을 살리시는 성령 하나님을 상징한다.
하나님이 백성들을 인도하면 백성들은 그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다.
4절
언약궤를 따라갈 때 규칙이 있다.
언약궤와 백성 사이에 이천 규빗쯤 되게 하라고 했다. 한 규빗은 45센티에서 55센티 된다. 편의상 50센티로 이해하면 된다. 이천 규빗은 천미터 가까이 되는 거리이다. 그 정도 거리를 두고 언약궤를 바라보면서 따라가라는 것이다. 우리 생각에는 언약궤를 바짝 따라가면 좋을 것 같은데 그것에 가까이 하지 말라고 했다. 이천 규빗 거리를 두고 따라가라는 것이다.
언약궤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따라가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주시는 것이다. 언제나 하나님을 우러러보고 사모하면서 믿음으로 따라가는 것이 올바른 신앙생활이다.
또 한가지는 제사장 뒤에 바짝 쫓아가면서 뒤에서 한마디씩 하면 바람직하지 못하다.
하나님의 인도하시는대로 믿고 따라가면 된다. 그러면 안전하고 평탄하게 가게 될 것이고 요단강 건너 가나안땅에 들어가게 된다는 것이다.
오늘날도 순종해서 가면 된다. 하나님의 말씀 순종하면서 하나님 경외하면서 따라가면 되는 것이다.
5절
자신을 성결하게 하라!
구약시대에는 성결하게 하는 방법이 옷을 빨거나 몸을 씻거나 여인을 가까이 하지 말거나 하는 의식적인 방법을 사용했다.
우리에게 적용하면 죄를 회개하고 깨끗한 상태가 되라는 것이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동행하시고 능력을 베풀어주시는 것이다. 죄가 있으면 함께 하실수 없게 되는 것이다.
6절
제사장들에게 지시했다. 언약궤 메고 백성 앞서 건너가라!
8절
요단 물가에 이르거든 요단에 들어서라!
강물을 멈추게 한 것도 아니고 40년 전 홍해바다 가르실 때처럼 물을 벽처럼 갈라지게 하신 것도 아니다.
말씀에 순종해서 요단강에 들어가면 물을 멈추게 해서 건너게 해주시겠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한발자국씩 걸어가면 된다. 믿음과 담대한 마음도 필요하다.
홍해 건널 때에는 다 갈라놓고 건너라고 하셨지만 이번에는 물속으로 먼저 들어가라는 것이다. 순종하라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순종했다. 제사장들이 언약궤를 메고 백성 앞서 가서 물이 흐르는 요단강 속에 들어갔다(17절).
15-16절
요단이 곡식 거두는 시기에는 항상 언덕에 넘치더라 궤를 멘 자들이 요단이 이르며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물 가에 잠기자
곧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물이 그쳐서..
그리고 육지같이 말라서 요단강을 온 백성이 건너게 된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런 순종을 요구하셨다. 한발자국 내밀면 하나님이 물이 멈추게 하신다.
한 걸음 내딛는 것이 중요하다.
주일 성수.. 한걸음 내딛어라.
한발자국 내딛으면 강물이 멈추는데 그 다음부터는 얼마나 쉬운가?
술 담배 끊는 것도 한걸음만 내딛으면 끊어진다.
이렇게 말씀 순종해서 요단강을 멈추게 만들고 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른 땅을 건너서 가나안땅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17절 끝에 모든 이스라엘은 그 마른 땅으로 건너갔더라
일어나 가라 할 때 일어나 가고
궤를 멘 제사장들이 강물 안으로 들어가니 물이 멈춰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 건너갈 수 있도록 기적을 베풀어주셨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말씀 순종한 것 밖에 없다.
말씀 순종해서 힘써 가면 하나님께서 요단강 건너게 하시고 여리고성 무너지게 하고 복된 은혜를 베풀어주실 것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