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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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1 수요예배 설교(출애굽기 20장 1-17절/십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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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복용교회
작성일19-12-11 21:24 조회2,1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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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동영상 : https://youtu.be/rWiM2H5K_bQ

1절
중요한 내용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는 것이다. 이 말씀에서 두가지 중요한 것을 알수 있는데 하나는 하나님은 살아계신 인격적인 하나님이시라는 것이다. 살아계시기 때문에 말씀하시는 것이다. 들으시기도 하시고 기도에 응답도 하신다. 살아계신 하나님이라서 우리에게 말씀으로 은혜를 주시고 구원하시며 심판도 하시는 것이다. 둘째는 이 하나님이 주신 말씀이 바로 십계명이다. 성경 전체가 하나님이 주신 말씀인데 그 중에서도 핵심적인 내용이 십계명이다. 하나님이 주신 말씀이라는 것만 제대로 깨달아도 이 말씀이 얼마나 중요하고 요긴한 말씀인지 알것이다. 더욱이 이 말씀을 힘을 다해 지키려고 애쓸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 말씀이기 때문이다.

2절
하나님께서 십계명을 주시면서 자신을 먼저 소개하신다. 나는.. 이라고 하면서 계명 주신 하나님이 어떤 하나님이신지 말씀하신다. 중요한 것은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고 하셨는데, '너를' 이라는 단어와 '네' 라는 단어가 강조되고 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 종살이에서 친히 인도해내신 사랑과 능력과 구원의 하나님이시다. 이 하나님이 주신 말씀이니 우리에게 얼마나 요긴하고 좋은 말씀을 주셨겠는가 생각하면서 이 말씀을 잘 지키라고 서론적으로 말씀을 주셨다.
네 하나님 여호와.. 라는 말은 언약을 지키는 하나님, 은혜와 복을 주시는 하나님이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십계명과 율법에 대해서 하나님이 인간을 제재하고 괴롭히고 부담주고 불편하게 하려고 여러가지 계명을 주셨다고 하면서 힘들고 괴롭다고 생각하는 자들이 있는데 아주 잘못된 것이다. 계명을 주신 원래 의도가 그런 것이 아니다.
신명기 6:24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모든 규례를 지키라 명령하셨으니 이는 우리가 우리 하나님여호와를 경외하여 항상 복을 누리게 하기 위하심이며 또 여호와께서 우리를 오늘과 같이 살게 하려 하심이라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기 위해서, 항상 복을 누리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명과 율법을 주신 것이다. 하나님을 어떻게 섬기는지 알아야 바르게 잘 섬길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알아야 옳게 경외하며 섬길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을 잘 경외하게 하기 위해서 말씀을 주시고, 항상 복을 누리고 살게 하시려고 계명을 주셨다. 그러므로 계명이 얼마나 좋은 것이고, 우리에게 복이 되는 것인지 내용을 바로 알아서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잘 지켜야 할 것이다.
신명기 10:13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지키기만 하면 행복해진다. 이 말씀대로 살기만 하면 우리에게 유익이 있다. 그런 말씀, 계명을 우리에게 주신 것이다.
십계명 1-4계명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지켜야 할 도리를 말씀하셨고 5-10계명은 인간들간에 지키며 살아야 할 도리를 말씀하셨다. 이 말씀대로만 살면 하나님과의 관계도 바로 할수 있고 인간과의 관계도 바로 할수 있다.
십계명은 말로 지켜야 할 계명, 행동으로 지켜야 할 계명, 마음과 생각으로 지켜야 할 계명으로 구분할수 있다.
살인, 도둑, 우상숭배와 같은 계명은 행동으로 지켜야 한다.
하나님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거짓증거하지 말라라는 계명은 말로 지켜야 한다.
탐내지 말라는 것은 마음으로 지켜야 한다.
십계명은 하라, 하지 말라 명확하게 말씀하셨다. 반드시 해야 할 것은 하라고 하고 해서는 안될 것은 하지 말라고 엄하게 경고하셨다.
십계명은 이 계명을 다 지켜서 구원받으라고 주신 것이 아니다. 이미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땅 종되었던 것에서 구원하신 다음에 계명을 주셨다. 그러므로 구원과는 상관이 없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자녀답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수 있도록 계명을 주신 것이다.
십계명으로 죄를 깨달아 예수님에게 나아갈수 있도록 계명을 주신 것이다.

3절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1계명은 유일신 사상을 가리킨다.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은 없다. 하나님만이 참 신이다라는 것을 가르쳐준다.
다른 신이라고 말하는 것은 다른 신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고 그런 신은 없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어리석어서 신을 만들고 섬길것을 아시고 다른 신을 말씀하신 것이다.
신명기 4:39 그런즉 너는 오늘 위로 하늘에나 아래로 땅에 오직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다른 신이 없는 줄을 알아 명심하고
저 위로 하늘에서도 하나님 밖에는 없고, 아래로 내려와서 온 땅에도 하나님 밖에는 다른 신은 없다는 것이다. 여러 신 중에서 여호와 하나님이 가장 뛰어나기 때문에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고 다른 신은 없다. 성경은 유일신 사상을 가르친다.
이사야 46:9 너희가 옛적 일을 기억하라 나는 하나님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나는 하나님이라 나같은 이가 없느니라
하나님께서 성경에 이런 내용들을 여러번 말씀하셨다. 한군데만 나오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여호와 하나님 한분 밖에 안계시고 다른 신은 없다는 것이다.
예레미야 10:10 오직 여호와는 참 하나님이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이시요 영원한 왕이시라 그 진노하심에 땅이 진동하며 그 분노하심을 이방이 능히 당하지 못하느니라
여호와는 참 하나님이시다. 살아계신 하나님이시다. 영원한 왕이시다. 여러가지 우상을 만들어놓고 섬기는데 그런 신들이 존재하지 않는다. 마귀에게 속아서 거짓된 것을 섬기는 것이다. 마귀는 하나님 같은 신이 아니다. 천사로 지음받았는데 하나님처럼 되려고 교만한 마음을 먹었다가 저주받고 쫓겨나 마귀가 된 것이다.
천사들도 다 피조물이고, 마귀도 피조물 가운데 하나이다. 세상 사람들이 신으로 알고 섬기는, 불교에 부처, 유교의 공자, 조상들.. 다 신이 아니다. 사람일 뿐이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찾느라고 우상들을 만들어놓고 하나님인줄 알고 섬기고 있는 것이다.
1계명이 강조하는 것은 신앙의 대상이다.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신으로 두지 말라.. 다른 것을 하나님 자리에 두지 말라고 명백하게 가르쳐주고 있다.
여호와만 하나님이시니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해야 한다. 이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온 우주를 다스리시고 마지막 때에 세상을 심판하신다.

4-6절
너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지 말라고 했다. 우상 만드는 사람들은 다 자기를 위해서 우상을 만든다. 우상을 사랑하고 좋아하고 위하는 마음으로 우상을 만드는 것이 아니고 자기를 위한 것이다. 우상을 이용해서 복받고 화와 재앙을 면하려는 마음으로 우상을 만든다. 그러나 우상은 화도 주지 못하고 복도 주지 못한다.
예레미야 10:5 그것이 둥근 기둥 같아서 말도 못하며 걸어다니지도 못하므로 사람이 메어야 하느니라 그것이 그들에게 화를 주거나 복을 주지 못하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라 하셨느니라
우상은 아무것도 아니다. 사람이 만든 물건이다. 그런데 그것이 신인줄 알고 그앞에 나아가 절하고 숭배한다. 자기를 위해서 그렇게 하는 것이다. 신을 위해서가 아니다. 하나님 섬길때에도 우상숭배하듯이 하나님을 이용해서 복이나 받으려는 마음으로 섬긴다면 근본 정신이 잘못된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마음으로 섬겨야 한다.
우상에는 보이는 우상(불상,신상 등)과 보이지 않는 우상이 있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의지하고 두려워함으로 지배받는 것이 있다면 우상이다. 탐심이 우상이 될수 있다. 이런 우상을 만들지도 말고 섬기지도 말라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다.
우상을 만들지 말라고 하시면서 하나님도 만들지 말라는 말씀도 하시고 있다.
출애굽기 20:22-23 내가 하늘로부터 너희에게 말하는 것을 너희 스스로 보았으니 너희는 나를 비겨서 은으로나 금으로나 너희를 위하여 신상을 만들지 말고
모세가 십계명을 받고 있을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금송아지를 만들었다. 이들이 하나님을 섬기지 않겠다고 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형상을 금송아지로 만든 것이었다. 자기들딴에는 정성들여서 만들었지만 하나님이 진노하셨다. 오늘날도 하나님을 보면서 섬기자고 하면 잘못된 것이다. 하나님은 영이시기에 형상이 없으시다. 어떤 사람이 하나님을 만든다면 살아계신 하나님을 죽은 물건으로 만드는 것이고 온 우주에 충만하신 하나님을 한자리에 제한시키는 잘못을 범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만드는 것은 하나님이 금하신 일이다.
우상 자체는 만들기만 해도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는 것이다. 그런 일을 해서는 안될 것이다. 만들어놓고 섬기며 절한다면 하나님 앞에 큰 죄를 범하는 것이다.
5절 끝에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이라고 했다. 우상을 만들어 숭배하는 자를 하나님이 미워하신다는 것이다. 질투라는 단어는 사람간에 질투와는 다르다.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질투이다. 성도가 우상숭배함으로 마귀의 종노릇하는 것을 차마 보실수 없어서 질투하심으로 그런 일 하지 못하게 하시는 것이다.
6절 하나님만 사랑하고 섬기고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신다고 하셨다. 얼마나 큰 은혜요 복된 일인지 알수 있다. 하나님이 우상을 얼마나 싫어하시는지 알수 있는 대목이다.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대부분 우상숭배하다가 징계를 받았다. 우리도 우상숭배의 죄에 빠지지 말아야 하겠다.

7절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망령되게 라는 말은 헛되게 라는 말이다. 살아계신 인격적인 하나님께는 이름이 있다. 이름은 성품과 하나님 자체를 대표하는 호칭이다. 사람에게도 이름이 있는데 이름을 욕하면 분노하게 된다. 하나님의 이름을 잘못사용하면 하나님이 진노하신다. 헛되게 부르는 것, 하나님의 이름을 훼방하는 일을 금하시는 것이다. 구약에는 하나님의 이름을 훼방하는 자는 죽이라고 했다.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것은 분명한 죄이고, 반드시 큰 죄로 다스리신다.

8-11절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구약시대까지는 토요일을 안식일로 지켰다. 6일동안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제 7일에 안식하셨는데 그 날을 기념해서 토요일을 안식일로 지키다가 신약에 와서는 주일을 안식일로 지키도록 바꿔주셨다. 하나님이 그렇게 바꾸도록 말씀하신 것이다.
호세아 2:11내가 그의 모든 희락과 절기와 월삭과 안식일과 모든 명절을 폐하겠고
안식일을 폐하겠고.. 라고 하셨다. 앞으로 폐하시겠다고 예언하셨다. 토요일에 지키던 구약 안식일을 폐하시겠다는 것이다.
골로새서 2:14-16에 보면 안식일을 십자가로 폐하셨다고 했다.
히브리서 4:7-8 오랜 후에 다윗의 글에 다시 어느 날을 정하여 오늘이라고 미리 이같이 일렀으되 .. 만일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안식을 주었주었더라면 그후에 다른 날을 말씀하지 아니하셨느니라
왜 주일로 안식일로 바꾸었나? 주일은 예수님이 부활하신 날이다. 십자가로 모든 죄를 사하고 의식과 율법을 폐하시고 부활하신 날이다.
계시록 1:10 성부 하나님이 계시하신 날이고
행전 2장 오순절 성령 강림하신 날이다.
그러므로 주일은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은혜주시고 복주신 날이다.
안식일에 해야될 가장 중요한 일은 일하지 않고 쉬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예배드리는 일이다.
레위기 23:2-3 일곱째 날은 쉴 안식일이니 성회의 날이라..
성회의 날이라고 했다. 모여서 예배드리는, 하나님 섬기는 거룩한 날로 명시되어 있다. 실제로 수천년간 교회들이 안식일날 예배를 드렸다. 예배드리라고 쉬라고 한 것이다. 예배 드리지 않으며 안식일을 제대로 지킨 것이 아니다. 안식일은 하나님 앞에 나와서 예배를 드려야 한다. 온종일 구별된 날로 삼아서 하나님 섬기는데 힘을 쏟고 마음과 정성을 다해 예배를 드려야 한다. 그것이 안식일을 바르게 지키는 것이다.
십계명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안식일 계명이다. 안식일 계명이 바르게 되면 다른 계명도 잘 지킬수 있다. 예배도 제대로 못드리는 자는 다른 것을 제대로 할수 없다. 예배가 우선이고 기본중의 기본이다. 기본은 해야 나머지 것을 할수 있는 것이다. 성도가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가장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것이다.
안식일을 잘 지키면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리며 사는 것이고 우리는 은혜와 복 받는 자리로 나아가는 것이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신령한 은혜와 복은 예배를 통해서 우리에게 주어진다.
과거에는 성수주일을 매우 강조했는데 오늘날은 다 무너졌다.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려는 정신이 없고 예배를 바르게 드려야겠다는 마음이 없는 사람이 아주 많다. 주일 새벽에 일찍 예배드리고 하루종일 놀아도 되는줄 아는 사람이 많다.
성경대로 주일을 지키고 예배를 드려야 한다. 하나님 잘섬기며 예배드리는 나라들이 복받고 자유롭게 살아간다.

12절
네 부모를 공경하라. 부모 공경은 인륜의 첫번째 계명이다. 사람관계에서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계명이다. 부모공경을 제대로 하면 인간관계의 모든 것이 다 잘될수 있다. 사람과의 모든 관계의 도리를 잘 해야 할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13절
살인하지 말라. 자살도 살인이다. 남을 죽이면 살인이고 자기를 죽이면 자살이다. 사람의 생명은 천하보다 귀하고 생명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모든 사람 속에는 하나님의 형상이 있다(창 9:6). 오늘날 자살이 유행처럼 번져나가는데 예수 믿는 자는 절대 이런 죄를 짓지 말아야 한다.

14절
간음하지 말라. 육체적 간음이 있고 정신적 간음이 있다.

15절
도둑질 하지 말라. 정당하게 재산을 모아야 한다. 남의 것을 훔치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재산을 늘리는 것은 성경이 금하는 것이다.

16절
거짓증거 하지 말라. 성경은 분명하게 거짓말 하지 말라고 말씀한다. 거짓말은 죄이다.
요한복음 8:44 거짓의 아비는 마귀이다. 모든 거짓말은 마귀에게서 나오는 것이다. 성도는 진실하게 참된 말만 해야 한다.

17절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 마음 속에 생각으로 탐만 내도 죄라는 것이다. 세상은 이런 것을 죄로 취급하지 않는다. 그런데 성경은 분명하게 탐내지 말라고 한다. 사람은 모르지만 하나님은 아신다. 마음 속에 욕심으로 탐내면 하나님이 다 아시고 징계하신다.
예수님께서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고 말씀하셨다.
탐심때문에 망한 자들이 많다. 마귀도 탐심때문에 천국에서 쫓겨났다. 하와, 발람, 게하시, 아나니아 삽비라.. 등 이 탐심으로 실패한 자들이 아주 많다.
탐심은 모든 죄의 근원이다. 우리 안에 탐심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물리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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