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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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2 수요예배 설교(사사기 6장 1절-7장 25절/사사 기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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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복용교회
작성일20-02-12 22:07 조회2,1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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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동영상: https://youtu.be/xC0dRuZIIpc

6장

1-2절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또  악을 행했다. 반복적으로 악을 행했다. 악을 행하다 하나님이 징계하시면 회개하고 돌이켰다가 평안해지면 또 악을 행하는 것이다.
또 악을 행하자 하나님께서 칠년동안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 넘겨주었다.
그러자 이스라엘 자손들은 산과 웅덩이와 굴과 산성을 만들어서 숨었다.
하나님은 왜 이스라엘을 미디안에 넘기셨는가? 악을 행했기 때문이다.

3-5절
미디안 사람들은 얼마나 극렬하게 와서 괴롭혔는지 파종할때가 되면 와서 이스라엘에 먹을 것을 하나도 남김없이 다 빼앗아갔다고 했다. 때맞춰 와서 싹 쓸어가는 것이다. 양이나 소나 나귀도 남김없이 다 빼앗아가는 것이다.
메뚜기 떼처럼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서 있는대로 다 빼앗아 갔다.

6절
견딜수 없는 궁핍함을 겪어야 했다. 심각한 고난과 어려움을 겪자 다시 하나님께 부르짖기 시작한다.
평안하니 하나님 떠나 죄를 짓다가 고난이 심하고 원수들이 와서 짓밟고 있는 것 다 빼앗아가는 학대를 하니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하나님께 부르짖은 것은 잘 한 것이지만 평안해지면 또 범죄했다. 범죄하면 하나님이 가만히 두시지 않는다. 회개 시키려고 징계하신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큰 고난에 빠지고 다시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이 일들이 반복되는 것이 사사시대의 특징이다.
환난때 고난때 시험이 왔을때 부르짖은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빨리 부르짖을수록 좋다. 늦어지면 고난이 길어질 뿐이다. 고난이 오면 즉시 부르짖고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이 사는 길이다.

7-10절
하나님이 한 선지자를 보내셔서 왜 이런 고난을 주시는지 잘 설명하신다.
구해주기 전에 왜 이런 고난이 내려왔는지 깨우쳐주시는 것이다.
하나님이 과거에 애굽에서 해방시키시고 구원해주시면서 우상숭배하지 말라고 했는데 우상숭배하는 죄를 지었기 때문에 미디안의 손에 넘겨주셨다는 것이다.

11절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구원할 일꾼을 세우신다. 그 일꾼이 기드온이다. 먼저 깨우치게 하시고 회개하게 하시고 건져주시는 것이다.
기드온은 포도주틀에 숨어서 타작을 하고 있었다. 여호와의 사자가 그때 나타났다. 밀 타작은 보통 넓은 마당에서 하는데 포도주틀에 숨어서 타작을 하고 있다. 미디안 사람들에게 들키면 다 빼앗길 것이기 때문이다.

12절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기드온은 지금까지 누구와 싸운 적이 없다. 그런데도 큰 용사라고 부르셨다. 그 이유는 앞으로 큰 용사가 될 것이라는 의미이다. 밀타작을 하는 평범한 사람인데 어떻게 큰 용사가 될 수있나?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능력있는 용사가 될 수 있다. 하나님이 붙들어주시면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이 내 지혜와 능력이 될 수 있다. 삼손도 하나님이 붙들어주셨을때는 능력있는 사사가 되었지만 하나님이 떠나셨을때는 보통 사람이 되었다.
누구라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능력있는 큰 용사가 될 수 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믿음을 갖고 담대하게 주의 일에 임해야 하겠다.

13절
기드온이 천사에게 이스라엘이 미디안에게 짓밟히고 양식이 다뺴앗겨 굶주리고 살수 없는 어려움을 당하기에 하나님이 함께 계시면 어떻게 이런일이 일어날수 있겠냐고 물었다.
지금 현재 이스라엘의 모습을 보면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 같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이 버리신 것 같다고 항의하면서 따져 물었다.

14절
'이 너희 힘으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 이 너희 힘이라는 것은 육신의 힘이 아니고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을 의미한다. 기드온에게는 하나님이 주신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미디안과 싸울때 더 큰 능력을 주신다는 것이다. 그 힘을 갖고 나가서 미디안과 싸워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라는 것이다.
기드온은 하나님이 자기에게 능력과 힘을 주셨는데 그것을 모르고 있었다. 그 힘을 바르게 사용하지도 않았었다. 그런데 여호와의 사자가 그것을 깨우쳐주면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들에게도 하나님이 주신 힘이 있다. 달란트, 은사가 있다. 하나님이 모든 사람들에게 달란트를 주셨다. 성령이 함꼐 하시고 말씀도 주셨는데 하나님이 힘주신 것을 알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 나는 아무 은사도 안받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나님은 분명히 은사를 주셨다. 우리들에게 힘이 있다. 사용만 하면 얼마든지 큰 용사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이 너의 힘으로! 네 속에 이미 힘이 있다는 것이다. 그 힘으로 미디안의 손에서 건져내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힘으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잘 싸우고 하나님이 맡겨주신 일을 잘 감당해야 할 것이다.

15절
기드온은 자기는 구원자의 자격이 없다고 겸손히 사양하는 내용이다.
우리 지파는 작은 지파라는 것이다. 우리 가정에서도 나는 가장 작은 자라는 것이다. 이런 부족하고 힘없는 자가 어떻게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일을 하겠습니까? 말하면서 사양하고 있다.

16절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기드온이 자신 없다고 하고 약한자라고 하고 작은 자라고 할때 하나님께서 이 말씀을 해주셨다.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 반드시 너를 도와주겠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힘이 있는 것이다. 없는 힘도 생기는 것이다. 무엇이든지 감당할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나와 함꼐 하신다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
예수님이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 해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성령께서 우리 안에 임재해 계신다. 나와 함께 하신다. 이것을 지식적으로만 알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한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이렇게 하나님이 분명히 우리와 함께 한다는 것을 듣고 배워서 알고 있는데 그러면서도 못합니다 안됩니다 하면 잘못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고 담대하게 힘을 내서 주의 일을 감당해야 하겠다.

17-24절
일꾼된 표징을 구하는데 우선은 예물부터 드린다.
드린 예물에 여호와의 사자가 지팡이를 대니 바위에서 불이 나와서 예물을 살랐다.
하나님이 예물을 받아주셨다. 기드온의 기도를 다 들어주신 것이다.

25-27절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말씀한다.
'헐며, 찍고, 쌓으라' 중요한 지시를 하셨다.
바알의 제단을 헐어야 한다.
아세라 상을 찍어야 한다.
여호와를 위해 제단을 쌓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기드온에게 세가지를 지시하셨다. 우상 있는 것 다 제거하고 하나님만 섬기는 사람이 되라는 것이다.
이런 지시를 받았을때 기드온은 이 말씀을 순종한다.
종 열사람을 데려가서 하나님이 말씀하신대로 했다. 그러나 사람들을 두려워하여 감히 낮에는 하지 못하고 밤에 이 일을 했다.
아무튼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한 것이 잘한 일이다.

28-30절
성읍 사람들이 아침에 일어나보나 바알의 제단이 파괴되고 아세라 상이 찍혔고 제단이 새로 쌓여져있고 수소가 드려져있는 것을 보았다.
기드온의 소행인줄 알고 기드온을 죽이려고 했다.
우상의 단을 제거했으니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했다.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믿음으로 이 일을 했는데 선한 일을 하고 비난받고 죽을 위기에 처했다. 믿음을 지키고 하나님 위해 제단을 쌓았는데 비난 받고 있다. 어처구니 없는 상황을 만났다.

31-32절
하나님이 기드온을 지켜주신다.
기드온의 아버지 요아스가 사람들에게 지혜롭게 말한다.
바알이 진정한 신이라면 사람이 나설 필요 없고 바알이 기드온을 벌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듣고 성읍사람들이 수긍하고 돌아갔다. 그래서 기드온이 죽지 않고 살수 있었다.

33절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사람들이 연합하여 이스라엘을 치러 왔다.
그때 하나님의 영이 기드온에게 임했다.
이스라엘은 무려 칠년동안 미디안에게 짓밟히고 감당할수 없는 큰 고통을 당하고 있었는데, 누구 한 사람 나와서 미디안과 싸우지 못하고 대항하지 못하고 당하고만 있었는데 기드온이 일어났다. 그리고 나팔을 불어서 군사를 모집하고 미디안과 싸우려고 힘을 쓰고 있다.
기드온이 이렇게 힘을 내서 싸우려고 하는 이유가 여호와의 영이 기드온에게 임했기 때문이다. 능력있고 힘있고 용기도 생겼다. 그래서 나팔을 불어 사람들을 모집한 것이다.
구약에도 이렇게 성령의 역사가 있었고 신약에도 성령이 함께 하심으로 능력있는 자가 되어 하나님의 일을 잘 할수 있게 된 것이다.

36절
기드온이 하나님에게 두가지 표징을 구한다.
양털 한 뭉치를 가지고 타작마당에 놓고 양털뭉치에는 이슬이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다음날에는 타작마당만 이슬이 내리고 양털뭉치는 마르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히나님이 그대로 이뤄주셨다.
하나님이 이것으로 함께 하신다는 증거를 알려주셨다.

7장

1절
기드온이 군사를 모아서 하롯샘 곁에 진을 쳤다. 미디안 군대도 모레산 앞 골짜기에 진을 쳤다.

2절
기드온이 모집한 군사가 3만 2천명이 되었는데 하나님은 그 수가 너무 많다고 하셨다.
미디안 군대의 수는 메뚜기 떼처럼 많고 해변의 모래 처럼 많았다(12절).
그 수에 비하면 이스라엘 군사의 수는 아주 부족한 상황이었다.
'내가 그들의 손에 미다인 사람을 넘겨 주지 아나히라니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슬러 스스로 자랑하기를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 함이니라'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미디안을 이길 것인데 교만해질까봐 걱정하셨다. 전쟁이 이긴 다음에 교만해질까봐 걱정하셨다. 승리하는 것보다 교만해지는 것을 걱정하신 것이다. 교만해지면 하나님의 버림을 받고 실패하고 망할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교만해지지 않게 하시려고 돌려보내라고 하신 것이다.
하나님이 도와주셨다! 하나님이 해주셨다! 인정하면서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게 하시려는 것이다.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하면 겸손이고. 내가 했습니다! 하면 교만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스스로 자랑하지 못하게 하시려고 수가 많다고 하셨고, 또 하나는 군사가 많으면 군대를 의지하게 되어 있다. 그 힘을 믿고 싸우려는 생각을 할수 밖에 없다. 그런데 다 돌려보내고 남은 수가 300명이 되었다. 메뚜기떼처럼 많은 적과 싸우러 가는 300명의 마음은 어떠했겠나?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의지하면서 도우심을 구하면서 싸우러 나갈 것이다. 하나님은 이런 믿음을 갖기 원하시는 것이다. 우리에게도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면서 살기를 원하신다. 그래서 많이 안주시는 것도 있다.

3절
'누구든지 두려워 떠는 자는 돌아가라' 적진이 앞에 있고 적의 수가 엄청나게 많다. 그 원수들을 보면서 두려워 떠는 사람들 돌아가라고 하셨다. 그래서 돌아간 사람들이 2만 2천명이다.
그리고 1만명이 남았다. 두려워 떠는 자를 하나님이 쓰시지 않겠다는 것이다. 두려워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일을 잘 할수 없다. 믿음에 서있어야 하고 담대해야 하나님의 일에 귀하게 쓰임받을수 있다.

신명기 20장 8절 책임자들은 또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두려워서 마음이 허약한 자가 있느냐 그는 집으로 돌아갈지니 그의 형제들의 마음도 그의 마음과 같이 낙심될까 하노라 하고

두려워 떠는 자는 집으로 돌아가라고 하시면서 그 사람 때문에 형제들의 마음까지 낙심될까 한다고 하셨다.
군대는 사기가 중요한데, 사기가 떨어지면 안된다. 사기가 떨어지면 패할수 밖에 없다.
열명의 정탐꾼이 가나안땅을 정탐하고 와서 원망과 불평을 하는데 전염되어 이스라엘 전체가 하나님 원망하고 불평하다가 가나안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었다.
우리가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 한다.

4절
1만명만 남았는데 하나님은 아직도 많다고 하셨다.
물가로 데려가서 물먹는 것을 통해 백성들을 시험하셨다.
전투능력을 측정하는 것이 아니다. 전혀 생소한 이상한 방법으로 시험을 하는데 물가에서 물을 먹으라고 하는데 한부류의 사람들은 물속에 뛰어들어가 무릎을 꿇고 정신없이 물먹는 자들은 돌려보내라고 하셨고 또 한부류는 손으로 물을 떠서 먹었다. 손으로 물을 먹은 자의 수가 300명이었다. 물 마시는 것이 하나님의 시험이라고 생각한 자는 없었다.
하나님은 우리의 평상시 삶도 보신다. 하루하루 살아가는 모든 것을 하나님이 살펴보신다. 우리가 주의깊게 생각하지 않고 말하는 것, 물마시는 것, 밥 먹는 것까지 다 보신다. 앉고 일어섬도 보시고 우리의 생각을 통촉하시고 나의 눕는 것과 일어서는 것을 감찰하신다고 했다. 우리의 모든 행동을 보시고 살펴보시고 우리를 사용하실지 여부를 결정하시는 것이다.
무릎 꿇고 정신없이 물먹는 자들은 방심부주의하다가 불합격했다.
300명은 손으로 물을 떠서 전방을 살피면서 물을 먹었다.
하나님은 이 300명을 데리고 적들과 싸우라고 하셨다.

8-14절
기드온이 적진에 들어가 적을 살핀다. 미디안 군인 두사람이 자기들끼리 꿈 얘기하는 것을 들었다.
보리떡 한덩이가 미디안 진으로 들어와 미디안을 완전히 멸망시켰다는 것이다. 한 사람이 꿈을 해몽하기를 그것은 기드온의 칼이고 기드온이 미디안을 멸망시킬 것이라는 것이다.

15절
기드온은 승리를 확신하고 먼저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다.
전쟁에 이기고 나서 감사하지 않고 미리 예배하고 경배하고 감사를 드렸다.

16절
300명을 세 무리로 나누었다. 나팔과 빈항아리를 들고 항아리 안에 횃불을 감추라고 했다.

17절
'나만 보고 내가 하는대로 하라' 그러면 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승리의 비결이다.
어렵지 않다. 뭔가 창의적으로 연구하고 작전을 세워서 나름대로 힘써서 어떤 방법으로 싸워야 할까 고민하고 애쓸 필요가 없다. 하나님이 지시하신대로 기드온이 하는대로 보고 따라하면 된다는 것이다.
때로는 고민하지 않고 시키는대로 하면 오히려 잘 될때가 있다.

19-23절
기드온 군대가 나팔을 불고 항아리를 깨고 횃불을 들고 제자리에 서서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다' 라고 외친다.
그러자 여호와께서 적군이 친구끼리 치게 만드셨다. 다 도망하게 만드셨다.
하나님의 힘으로 이기게 만드신 것이다. 기드온의 힘으로 이긴 것이 아니다. 300명의 힘으로 이긴 것이 아니다. 오직 하나님의 힘으로 승리하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기드온을 불러서 일꾼으로 세우시고 전쟁에 승리하는 은혜를 주셨다.
믿음으로 순종하고 말씀대로만 싸우면 승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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