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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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수요예배 설교(사사기 2장 6-23절/여호와를 잃어버린 언약 백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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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복용교회
작성일20-02-05 21:39 조회2,1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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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동영상: https://youtu.be/zOc8x9taVGE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을 가나안땅으로 잘 인도하였고 기업을 분배하는 사명을 잘 감당했다. 그리고 110세를 살고 세상을 떠났다. 여호수아가 죽은 이후에 심각한 문제가 생겨났다.

7절
이스라엘백성들이 여호수아가 살아있는 동안 하나님을 잘 섬기고 하나님이 행하신 큰 일을 본 장로님들이 살아있는 동안 여호와 하나님을 잘 섬겼다고 했다.

10절
여호수아가 죽고 장사 지낸 다음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를 떠났다. 여호와를 알지 못했다고 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니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처럼 살기 시작한다. 여호와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것은 신앙의 기초가 될 뿐 아니라 인생의 삶의 지혜가 되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아는 사람은 하나님을 아는 사람같이 믿음을 지키며 산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처럼 살아가게 된다. 그래서 방탕하고 타락하고 죄에 빠지고 우상을 숭배하게 된다. 여호와를 아느냐 모르느냐 는 지식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바로 알아야 바로 살수 있다. 하나님을 아는 만큼 우리의 신앙이 경건하고 바른 삶이 된다. 우리가 얼마나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아는 자처럼 사는가가 중요한 문제이다.
더 나아가 후손들에게 하나님을 알게 하는 일을 해야 한다. 그런데 여호수아 이후 세대는 이 일을 하지 못했다.

지도자가 참 중요하다. 여호수아가 살아있을때, 그 시대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본 장로들이 살아있을 때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르게 잘 살았다. 그런데 여호수아가 죽고 난 뒤, 그 시대 사람들이 다 죽은 이후 이스라엘 백성들은 타락하여 하나님을 떠나고 우상숭배하는 죄를 짓고 심히 부패하여 악을 행하게 되었다.
여호수아가 살아있을 때에는 여호수아의 중요성을 실감하지 못했는데, 여호수아가 세상을 떠난 뒤에 여호수아의 빈자리가 얼마나 큰지 알게 되었다.

역대하 24:2 제사장 여호야다가 세상에 사는 모든 날에 요아스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으며

제사장 여호야다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요아스 왕이 믿음을 잘 지키고 나라를 잘 다스렸다. 모든 일에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행했다.

역대하 24:17-18 여호야다가 죽은 이후에는 요아스 왕이 믿음에서 떠났다. 하나님을 바로 섬기지 않고 사람들의 말에 미혹되어 우상숭배에 빠지고  온 유다와 예루살렘에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알고 하나님을 잘 섬길수 있도록 올바로 지도해주는 귀한 지도자가 교회와 나라에 귀한 영향력을 끼친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건들이다.

후손들에게 말씀을 부지런히 가르치지 못한 결과 여호수아와 그 시대 사람들이 다 죽은 이후에 그 다음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불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여호수아가 죽기 전에 유언과 같이 설교했다(여호수아 23장). 절대로 말씀을 떠나지 않도록 강조하고 가르치고, 자신이 앞장 서서 나와 내 가족은 여호와만 섬기겠노라고 다짐하고 각오하고 이스라엘도 그렇게 하도록 가르쳐줬다. 그런 여호수아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켰다. 그런데 세월이 흐르고 몇 세대가 가면서 믿음 지키는 일이 약해졌다. 하나님 섬기는 일을 강요하지 않고 자녀들과 후손들에게 말씀을 힘써 가르치지 않고 하나님 섬기는 일에 힘쓰지 않게 되니 그 이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일이 일어나고 말았다. 하나님을 떠나 우상숭배하고 범죄하는 일이 발생하고 말았다.
어떻게 그렇게 속히 죄에 빠지게 되었을까? 신기할 정도이다.
우리 나라를 보면 6.25 일어난지가 100년도 안되었다. 그런데 젊은 세대는 6.25의 심각성을 잘 모른다. 경험하지 않아서 모를수 있지만 제대로 가르치지 않아서 모르는 것 같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이런 현상이 일어난 것이다. 예전에 애굽에 10가지 재앙을 내리고 홍해를 가르고 광야에서 기적을 행하시고 요단강을 건너게 하시고 가나안에 들어올때 수많은 기적을 베푸셨다. 여호수아와 그 시대 사람들은 그것을 깊이 체득했다. 그런데 이것이 오래가지 못했다. 여호수아가 세상을 떠나고, 그 시대 사람들이 죽고 난 다음에 이후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했다고 성경에 말씀하고 있다. 참으로 불행한 일이다. 가르칠수 있을때 잘 가르쳐야 한다. 배울수 있을때 힘써 배워야 한다. 자녀들이 자라나서 알아서 잘하겠지.. 그렇게만 되면 얼마나 좋겠나? 잘 가르쳐도, 힘써 가르쳐도 탈선하고 방황하고 넘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알아서 잘 하겠지 하고 제대로 가르치지 않으면 잘 안될 가능성이 훨씬 높다.
후대들이 예배생활을 잘할수 있을까? 주일성수를 잘할수 있을까? 말씀을 잘 순종할수 있을까? 걱정스럽다.
우리가 정신 차려야 한다.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다른 어떤 일보다도 이 일이 중요하다. 우리가 가르치지 않으면 누가 대신할수 있는 일이 아니다. 가정에서 자녀에게 성경 가르치고 성경 함께 읽고 함께 기도할수 있어야 한다. 이 일을 힘써 할때 자녀들이 믿음에서 멀어지지 않을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신앙적 분위기에서 배운 자들이다. 어려서부터 성경을 공부했을 것이다. 그런데 그들이 여호와를 알지 못했다. 어머니가 낳아주고 평생 길러주고 먹여주고 돌봐주고 키워줬는데 어머니를 모른다고 하는 것고 똑같다.
아는 것이 더 쉽고 모르기가 어려운 상황인데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를 알지 못했다고 했다. 비극적이고 슬픈 일이다.
지식적으로 모른다는 것이 아니다. 이론적으로는 안다고 할수 있다. 그런데 하나님과 인격적인 만남이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모시는 신앙이 없는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이 없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믿음이 없는 것이다.
마음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모습이 없어진 것이다.
인생에 실패하고 불행하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은 하나님을 모르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하나님을 떠나면 죄짓고 방탕하게 된다. 멸망길을 갈수 밖에 없는 것이다.
하나님을 잃어버리면 신앙이 타락하고 신앙이 타락하게 되면 죄를 짓게 된다. 죄를 짓게 되면 하나님의 진노와 징계가 내려오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을 모르는 인생만큼 불행한 자들이 없다. 사울이 얼마나 불행한가?  가룟유다가 얼마나 불행한가? 사도로 부름받아 3년동안 주님과 동행했으면서도 주님을 몰랐다.
우리가 교회를 열심히 다녀도 하나님을 모른다면 얼마나 불행하고 슬픈 일인가?
여호와 하나님을 아는 것이 영생이라고 했다(요한복음 17:3).
하나님을 마음에 모시고 영접하고 섬기므로 아는 것이다. 삶속에서 체험적으로 하나님을 아는 것이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있는 사람이 영생을 얻은 자이다.

잠언 10:9 여호와를 아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라고 했다. 여호와를 아는 것이 참된 지식을 아는 것이다. 신앙생활을 바르게 하고 생활도 바르게 살수 있는 자가 되는 것이다.

사무엘상 2:12 엘리의 아들들은 행실이 나빠 여호와를 알지 못했다고 했다. 제사장의 아들로 태어나 하나님 섬기는 것을 가까이서 보고 배웠는데도 여호와를 알지 못했다고 했다.
돈이 아무리 많고 지식이 많고 부귀영화가 많아도 하나님을 모르면 실패자이다. 나의 창조주, 주인, 근본이 되시는 하나님을 모르면 아무 소용없는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을 아는 것부터 시작이다. 우리는 여호와를 알아야 한다. 힘써 여호와를 알아야 한다. 하나님을 알기 위해 힘을 써야 한다. 성경을 읽고 기도하고 삶가운데 하나님을 체험하는 생활을 해나가야 한다. 그것이 복된 인생이요 승리의 길이다.

11절
10절에서 여호와를 알지 못한다고 했는데, 11절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했다고 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니 바로 이어 그들의 삶에 악이 이어진다. 우상숭배하고 죄를 짓는다. 하나님을 모르면 타락하고 죄를 짓는다. 우상숭배하게 되어 있다. 자기 마음대로 살게 되어 있다.

시편 14:1 그 마음에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자들은 악을 행한다고 했다. 마음에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하나님 없다고 하는 무신론자들의 특징은 악을 행하는 것이다.

탕자가 아버지를 떠나 행한 일이 허랑방탕한 일이다.

12절
더 나아가 여호와 하나님을 버렸다고 했다.

13절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고..

여호와 하나님을 버렸다고 두번이나 말씀한다. 하나님을 모르니 이제는 하나님을 버린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릴수 있나? 자녀들이 부모를 버리는 경우보다 더 무서운 일이고, 부모가 아이를 버린 일보다 더 무서운 일이고, 가족을 버린 일보다 더 무서운 일이다.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입은 자들이고, 수많은 기적을 경험한 자들이고, 하나님의 언약백성인데 하나님을 버렸다. 무서운 일이다. 그리고 그들은 가나안땅 이방인들이 섬기고 있는 바알신을 섬기는 자리에 떨어졌다.
그들은 하나님 없는 것처럼 살기 시작한다. 하나님을 완전히 무시하고 그들의 마음 가운데서, 삶 가운데서 하나님을 완전히 버렸다. 참으로 해서는 안될 일, 할수 없는 일을 하고 말았다.
사울이 여호와를 버렸다가 얼마나 불쌍한 인생이 되었나. 가룟유다가 주님을 배반하고 얼마나 비참한 자가 되었나..

11절 끝에 바알들을 섬겼다고 했고, 12절 가운데 다른 신들을 섬겼다고 했고, 13절 끝에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다고 했다.
가나안 땅 사람들이 섬긴 우상들이 가나안 땅 사람들을 지켜주지 못했고 복을 가져다주지 못했는데 우상들을 하나님 자리에 놓고 섬기게 되었다.
뭔가를 섬긴다는 것은 나는 그 밑에 있다는 증거이다. 송아지를 섬기는 것은 나는 송아지 밑이다.. 송아지는 위대한 존재이다.. 라고 인정하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타락하고 부패하고 비참해지고 말았다.
하나님을 버리면 반드시 우상숭배의 죄에 빠진다. 바알과 아세라를 안섬겨도 다른 우상을 반드시 섬기게 되어 있다.

14절
이스라엘 백성들인 이렇게 타락하니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진노하셨다.
그들은 원수들의 손에 넘기셨다. 전에는 이스라엘 편에 서서 가나안 사람들을 이기게 하시고 징벌하게 하시고 쫓아내게 하시고 죽이게 하셔서 가나안땅을 이스라엘에게 주셨는데 원수들을 일으켜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그들에게 넘겨주셨다.

15절
그들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의 손이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시니..
무엇을 하던지, 어디를 가던지 하나님이 재앙을 내리셨다. 아무리 좋은데 찾아다녀도 복을 받지 못하고 아무리 잘해보려고 노력해도 잘되는 것이 없다. 죄를 지으면 이렇게 되는 것이다. 어디로 가든지 벌을 받는다.
반대로 하나님 사랑하고 믿음을 잘지키면 어디로 가든지 복을 받는다. 요셉이 그렇게 복을 받지 않은가! 보디발의 집에서 복을 받고, 감옥에서 복을 받고, 왕궁에서 복을 받는다.

이사야 42:24 야곱이 탈취를 당하게 하신 자가 누구냐 이스라엘을 약탈자에게 넘기신 자가 누구냐 여호와가 아니시냐 우리가 그에게 범죄하였도다 그들이 그의 길로 다니기를 원하지 아니하며 그의 교훈을 순종하지 아니하였도다
 
왜 그렇게 하셨나? 범죄했기 때문이다.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고 죄만 짓고 악한 길로 가니 대적들을 일으켜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재앙을 내리신 것이다.
믿음으로 살면 오는 대적도 다 막아주시고, 믿음으로 살지 않으면 없는 대적도 일으키셔서 빼앗기고 짓밟히게 하신다.
이렇게 원수들이 일어나서 침략하고 노략하고 학대하고 고통을 줄때 회개하며 하나님께 부르짖는다.

16-17절
하나님께서 사사들을 세워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신다.
그런데 사사들에게도 순종하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
하나님의 말씀도 안들었는데 사사의 말이라고 잘 들었겠나? 하나님도 버렸는데 사사라고 안버리겠나?
사사들의 말도 듣지 않고 거역했다.

요한복음 1장 예수님이 자기 땅에 오셨는데 자기 백성들이 영접하지 않고 불순종하고 거역했다고 했다. 은혜와 복을 잃어버리고 모든 축복을 빼앗기는 길로 가게 되었다.

17절 중간 우상숭배는 영적인 음행이다.
17절 끝에 속히 치우쳐 떠나서.. 타락은 금방한다. 하나님 버리고 금방 우상숭배하고 말씀 버리고 금방 죄를 짓는다.

18-19절
사사의 구원의 능력은 하나님에게 있는 것이다. 사사가 자기의 힘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한 것이다. 사사를 붙들고 쓰신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게 하신 것이다.
사사들이 살아있을때에는 원수들의 손에서 건지시고 구원해주셨는데, 사사들이 죽은 이후에는 그들이 돌이켜 더욱 타락하고 죄를 짓고 우상숭배하고 악을 행하는 일을 반복했다.
이런 패턴이 400년간 지속된다. 하나님 버렸다가 하나님이 진노하셔서 원수들의 손에 붙이면 회개하고 돌아왔다가 사사를 세워 구원하시면 하나님 섬겼다가 사사가 죽으면 또 하나님을 떠나고 징계 받고 부르짖고 사사를 통해 구원받는 일을 400년 동안 반복했다.

21-22절
가나안땅에서 대적들을 다 쫓아내지 않으시고 일부로 남겨두셨다. 왜 그렇게 하셨나? 이스라엘 백성들을 시험하기 위함이라고 하셨다. 하나님 잘 섬기면 대적들 물리쳐주시고, 잘 섬기지 않으면 대적들을 불러다가 징계하신 일을 하셨다.
가시와 올무를 주어서 여러차례 이스라엘 백성들을 시험하여서 그들의 믿음이 어떠한가를 보기를 원하셨다.
오늘날도 마귀를 완전히 없애지 않으시고 세상에 남겨두신 것은 우리를 시험하시는 것이다. 결국에는 마귀를 잡아다가 무저갱에 가두시고 천년왕국을 이루신다.
왜 원수들과 대적들을 남겨두셨을까? 우리가 믿음생활을 잘 못하기 때문에 각성하고 회개 시키시고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신 것이다. 우리의 신앙적 유익을 위해서 남겨두신 것임을 알아야 하겠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나고 우상숭배의 죄를 반복적으로 지었다.
우리는 하나님을 얼마나 깊이 알고 있는가? 얼마나 바로 섬기고 있는가? 자손들에게 얼마나 잘 가르치고 있는가? 우리가 세상 떠난 다음 자녀들 세대도 하나님 잘 섬길수 있도록 신앙교육을 잘 시키는 일을 잘 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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