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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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8 수요예배 설교(고린도전서 15장 1-11절/예수님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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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복용교회
작성일20-04-08 21:20 조회1,9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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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동영상: https://youtu.be/STZkuFGiwjQ

고린도전서 15장은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주는 부활장이다. 성경에 아주 중요한 장들은 기억해 놓으면 유익하다. 창세기 1장은 천지창조장, 창세기 3장은 타락장이다. 출애굽기 20장은 십계명장, 출애굽기 25-40장은 성막장이다. 마태복음 5-7장은 산상수훈장, 마태복음 24장은 말세징조장, 고린도전서 13장은 사랑장, 히브리서 11장은 믿음장이다.

1절
바울이 고린도교회에 전한 복음을 알게한다고 했다. 하나님의 말씀, 복음을 이미 전했다. 그리고 그 말씀을 다시 설명하며 강조하며 알게한다고 했다.
이미 고린도교회가 이 복음을 받았다. 그 말씀 가운데서 살고 있다. 그런데 또 강조해서 다시 증거하는 이유는 중요하기 때문이다.

2절
우리의 신앙생활 가운데 가장 핵심되고 가장 중요한 것은 구원받는 것이다. 인생의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도 구원받아서 천국에 가는 것이다. 바울이 전한 복음을 헛되이 믿지 않고 굳게 지키면 그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복음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다시 한번 강조하는 것이다.
우리가 복음에 대해서 수없이 들었다. 그러나 또 듣고 배우는 것도 유익하다. 이 복음을 잘 믿고 지키면 구원을 받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구원받는다. 그러나 복음을 헛되이 듣고 믿지 않으면 구원받지 못한다. 영생의 문제, 구원의 문제가 복음에 달려 있다.

3-4절
복음의 핵심이 3-4절에 나와 있다.
바울이 전한 말씀의 핵심이 복음이다. 그리고 복음의 핵심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삼일만에 다시 살아나신 것이다. 십자가와 부활이 복음의 핵심이다. 이 복음을 믿으면 구원받고 믿지 않으면 구원받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복음을 이미 받았지만 다시 한번 강조하는 것이다.
이 구절에서 강조하는 것은 "성경대로"이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이 성경대로 된 것이다. 즉 구원역사는 성경대로 하나님이 이루어가시는 것이다.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 십자가 죽음, 삼일만에 부활하신 것이 성경대로 된 것이다. 모든 것이 구약성경에 다 예언되어 있고 성경대로 이루어진 사건이다.
십자가와 부활을 믿지 않으면 성경 자체를 부인하는 큰 죄를 짓는 것이다.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이 성경대로 이루어졌는데 십자가의 대속과 부활을 믿지 않으면 성경을 부인하는 것이다. 성경을 안믿으면 신앙자체가 성립되지 않는 것이다.
이만큼 복음은 중요한 것이다.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은 우발적인 사건이 아니다. 사람이 꾸며낸 내용이 아니다. 성경 전체의 핵심이고 이것을 믿어야만 구원받는 것이고 믿지 않으면 구원받지 못하는 중대한 문제이다.

5-8절
부활에는 많은 증인이 있다. 예수님의 부활은 목격자들이 많고 수많은 증인들이 증거하고 있는 실제적 사건이다.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비롯한 열두 제자에게 나타나셨다.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다. 어떤 때에는 한사람에게, 어떤 때에는 제자들에게, 어떤 때에는 다수의 많은 사람들에게 부활하신 모습을 보여주셨다.
바울이 고린도전서를 기록할 당시까지 부활을 목격한 사람 가운데 살아있는 사람들이 있었다.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에게 보이셨다. 그리고 예수님이 승천하실때 모든 사도들이 보고 있는 중에 승천하셨다.
그리고 사도바울에게도 나타내보여주셨다.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 부활의 주님께서 사울을 만나주셨다.
'사울아 사울아 어찌하여 네가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면서 예수님이 부활을 증거해주셨다. 사울은 부활의 주님을 직접 뵙고 부활의 예수님을 믿게되었다.
바울은 자신을 가리켜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라고 표현했다. 미숙아처럼 자신이 어리석고 미련한 자라고 말한 것이다.
예수님께서 친히 여러사람들에게 자신의 부활을 증거하셨고 그 부활을 목격한 사람들이 살아있고, 그 부활을 증언하고 있다는 것이다.

부활의 증거가 성경에 많이 나타나있다.
마태복음 28장 무덤을 지키던 자들이 예수님이 부활하시자 그 소식을 장로들에게 전한다. 장로들은 군병들에게 뇌물을 주어서 제자들이 예수님의 시체를 훔쳐갔다고 거짓소문을 내라고 했다. 부활을 숨기려고 하는 노력이 오히려 부활을 증거하게 되었다.
예수님이 누우셨던 빈무덤이 주님이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증거한다. 천사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했다.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에 찾아갔을때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다고 천사들이 증거했다. 성령 하나님이 증거하시고 성경이 증거하고 있고 교회가 2천년 동안 부활을 증거하고 있다.
이처럼 예수님의 부활은 증거도 너무 많고 실제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 증인들이 많은 사건이다. 그래서 믿지 않을수 없고, 부인할수 없는 실제적인 역사적 사건이다.

12절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린도 교인들 가운데 부활을 믿지 못하는 자들이 있었다.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증거가 많았지만 부활이 없다고 하는 자들이 고린도교회 안에 있었다. 불신자들은 성경 자체를 모르고 믿음이 없으니까 그 사실을 믿을수 없다고 할수 있겠지만 고린도교인 중에 그런 자들이 있었다.
오늘날에도 믿는다고 하는 자들중에도 부활을 믿지 않는 자들이 있다. 자유주의 학자이자 아프리카의 성자라고 불리운 슈바이처 박사는 예수님의 육체적 부활을 인정하지 않는다. 인류를 향한 박애정신이 제자들에 의해 살아난 것이 부활이라고 표현한다.
육체적 부활이 성경이 말하는 바른 부활이다. 이것을 믿지 않으면 부활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만약 예수님이 부활하시지 못했다면 죽으심으로 끝났다는 것이고, 살아계시지 않은 예수님을 믿는 것은 헛되고 무익한 일이다.
주님은 부활하셔서 지금 살아계신 주님이시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고 인도해주시는, 사망권세를 이기신 주님이시다.

부활 진리가 왜 중요한가?
1. 부활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선포하는 사건이다.

로마서 1:4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증거가 성경에 많이 있다. 세례받으실때 하늘에서 음성이 들리면서 하나님께서 증거하셨고, 예수님이 행하신 능력과 이적들, 예수님이 증거하신 말씀들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증거하는데, 모든 증거 가운데 가장 뛰어난 증거가 부활이다. 부활로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이 증거되고 선포되었다.
예수님이 좋은 일을 많이 하셨더라도 죽음으로 끝났다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증거가 없을 뻔 했다.
이 세상에 훌륭하고 위대하고 존경받을만한 사람이 많이 있다. 그런데 그 많은 훌륭한 사람들이 죽음으로 끝났다. 다시 살아나지 못했다. 예수님만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다. 이것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선포하는 중요한 사건이다.
그러므로 만약에 부활을 부인한다면 얘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지 않는 것과 같은 것이다.

2. 부활은 우리의 죄가 다 사해졌다는 증거가 된다. 만약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셨어도 살아나시지 않으셨다면 우리의 죄가 완전히 사하여졌다는 증거가 없을뻔 했다. 그러나 예수님이 부활하심으로 우리의 죄가 완전히 사하여졌다는 것을 증거하셨다.

고린도전서 15:17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으로 우리의 죄가 완전히 사하여졌다는 증거를 나타내셨다. 죄가 완전히 사하여졌기 때문에 죽음을 이기고 살아나신 것이다.
어떤 사람이 사업을 하다가 큰 빚을 지고 감옥에 갇혔다. 그런데 며칠 지나서 감옥에서 나와서 돌아다녔다. 감옥에서 풀려났다는 것은 빚을 다 갚았다는 증거이다.
예수님이 우리의 죄값을 완전히 치뤄주셔서 죄를 다 없애주셨다. 그것을 부활로 증거하셨다.

로마서 4:25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범죄한 것 때문에 내어줌이 되셨다. 우리 대신 우리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또한 부활하심으로 우리의 죄가 완전히 사하여졌고 우리가 의로운 사람이 되었다는 것을 증거해주셨다.
그러므로 주님이 만약 부활을 못하셨다면 죄사함을 받았다는 증거가 없는 것이다. 그만큼 부활은 중요한 진리를 우리에게 전해준다.

3. 부활은 우리의 믿음의 기초와 핵심이다.

고린도전서 15장 14, 17절
만약 예수님이 부활하시지 못했다면 우리의 믿음은 다 헛것이다. 믿음 자체가 잘못된 것이 된다.

18절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예수님이 부활하지 못했다면 믿음으로 살다가 죽은자는 다 망한 것이라는 것이다.

19절
부활이 없고 내세의 천국이 없다면 이 땅에 사는 것이 전부라면 예수 믿는 사람들이 가장 불쌍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말씀 지키느라 고난 당하고 감옥에 갇히고 손해도 보고 순교도 하는데 만약 부활과 천국이 없다면 믿음이 소용없는 것이 되는 것이다.

반면 부활이 있기 때문에 우리의 믿음은 참 믿음이다. 전세계에 많은 종교가 있지만 기독교만 참 종교이다. 부활진리 위에 세워졌기 때문이다. 다른 종교는 죽음으로 다 끝난다. 우리가 믿는 예수님을 살아계신 예수님이다. 부활하셔서 영원히 살고 계시는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참 생명의 진리이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으면 성경 전체를 다 믿지 않는 것이고 하나님을 거짓말 쟁이로 만드는 것이고 사도들의 증거로 만드는 것이고 우리의 믿음을 헛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4. 부활은 성도의 부활의 표본이요 첫 열매이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을 가리켜 첫열매라고 말씀하셨다.
20절
예수님이 부활하심으로 잠자는 자들의 첫열매가 되셨다. 잠자는 자는 죽은 자를 가리킨다. 죽은 자 가운데 첫번째 부활한 열매가 예수님이다. 예수님의 뒤를 이어 부활의 열매가 계속 생겨난다는 것이다.

23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가 강림하실 때에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요
차례대로 된다는 것이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은 성도의 부활을 예표하는 사건이고 우리에게 부활의 소망을 주는 사건이다. 우리가 이 땅에 살다가 죽으면 다 흙으로 돌아가는데 예수님께서 재림하실때 죽은 자들이 다 부활하고, 살아있는 성도들도 부활체로 변화하여 하늘로 들려올려진다고 성경은 말씀한다.
이런 신령한 은혜에 성도들이 다 참여한다.

5. 부활은 사망을 이기고 승리한 사건이다.
55-57절
인류가 창조되고 사망을 이긴 자는 아무도 없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죽은후에 삼일만에 부활하심으로 사망자체를 이기고 승리하셨다. 영원한 생명 가운데 거하시면서 믿는 자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다.
바울은 사망을 가리켜 승리를 선언한다.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예수님께서 사망을 이기셨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는 모든 성도도 사망을 이겼다고 선포할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음으로 얻은 새생명은 영원한 생명이다. 다시 죽지 않는 생명을 받은 것이다. 그래서 믿는 자는 부활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다.
스데반은 죽었지만 그는 죽음을 이겼다.

우리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을수 있다. 사람에게 가장 두려운 것이 죽음이다. 죽음을 두려워해서 마귀 종살이하고 늘 넘어지고 실패하고 겁을 내고 죄를 짓는 경우가 많은데 예수님께서 부활로 사망을 이기시고 우리에게 승리를 주셨다.
바울의 선언처럼 사망은 힘을 쓸수 없게 되었다.

57절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있다. 우리도 승리하는 생활을 해나가야 겠다.

58절
그러므로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라는 것이다. 주님이 사망을 이기시고 부활승리하셨다. 겁낼 필요 없다. 무엇때문에 망설이고 흔들리냐는 것이다. 모든 것을 믿음으르 이길수 있다는 것이다.
주 안에서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고 강조하신다. 부활을 확실히 믿는다면 환난 핍박 중에도 담대히 복음을 증거하며 믿음을 지킬수 있을 것이다.
이런 믿음을 우리도 가져서 주님 재림하실때 영광 가운데 참여하고 주님과 함께 승리하는 자리에 서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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