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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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5 수요예배 설교 ( 마태복음 13:44-58 / 천국의 보화를 발견한 자의 반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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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복용교회
작성일26-07-15 21:40 조회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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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 동영상 링크 :https://youtu.be/2z5XHNkIVdo?si=NCUsavc4FHUKhLBl


(설교요약)  

 

사람은 자신이 가장 귀하게 여기는 것을 위하여 시간과 물질과 정성을 사용합니다. 건강을 중요하게 여기면 건강을 위해 투자하고, 자녀를 귀하게 여기면 자녀를 위해 희생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죄 사함을 받고 천국과 영생을 얻은 은혜를 얼마나 귀하게 여기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는 감추인 보화와 값진 진주, 바다에 친 그물과 곳간에서 새것과 옛것을 내오는 집주인의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이어서 예수님께서 고향 나사렛에서 배척받으신 사건을 보여주십니다. 이 말씀은 천국의 가치를 발견한 사람이 어떻게 반응하며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쳐 줍니다.


1. 천국을 발견한 자의 기쁨과 헌신(44-46절)

예수님께서 천국을 밭에 감추인 보화에 비유하셨습니다. 한 사람이 밭에서 보화를 발견한 후 다시 숨겨 두고, 기뻐하며 자기의 모든 소유를 팔아 그 밭을 샀습니다. 본문에서 중요한 말은 “기뻐하며”입니다. 그는 억지로 소유를 판 것이 아니라, 보화가 자신이 가진 모든 것보다 훨씬 귀하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기쁨으로 모든 것을 내어놓았습니다.

천국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에게는 예배와 헌신과 순종이 손해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원과 영생을 발견한 사람에게는 주님을 위해 드리는 것이 손해가 아닙니다. 더 귀한 것을 얻었기 때문에 덜 귀한 것을 내려놓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도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므로 이전에 자랑하던 모든 것을 해로 여겼습니다.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았다는 것은 희생이나 선행으로 구원을 산다는 뜻이 아닙니다.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받습니다. 다만 은혜로 천국을 발견한 사람은 자신의 몸과 시간과 물질과 재능을 하나님의 뜻을 위해 사용합니다. 좋은 환경뿐 아니라 고난과 실패도 믿음을 성장시키는 밭으로 받아들입니다. 요셉과 다니엘처럼 주어진 환경을 원망하지 않고 하나님을 섬기는 기회로 사용해야 합니다.

좋은 진주를 구하던 장사도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자 자기의 모든 소유를 팔아 그것을 샀습니다. 어떤 사람은 예상하지 못한 순간 복음을 만나고, 어떤 사람은 오랫동안 인생의 의미와 진리를 찾다가 예수님을 만납니다. 그러나 어떤 과정을 거쳤든 구원은 하나님께서 먼저 찾아오신 은혜입니다. 세상의 재물과 성공과 쾌락은 영혼을 온전히 만족시키지 못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만이 참된 만족과 영생을 주십니다.


2. 그물의 비유-현재의 혼합과 마지막 심판(47-50절)

큰 그물을 바다에 치면 좋은 물고기와 못된 것이 함께 들어옵니다. 어부들은 그물이 가득 차면 물가로 끌어내어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버립니다. 이것은 현재 지상 교회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교회 안에는 참으로 거듭난 사람과 외형적으로만 교회에 속한 사람이 함께 있을 수 있습니다. 지상의 교회는 완전하지 않으며 죄와 갈등과 연약함이 드러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의 불완전함 때문에 복음까지 부정해서는 안 됩니다. 동시에 자신이 교회 안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안심해서도 안 됩니다. 교회 출석, 세례, 직분, 봉사가 구원의 근거가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을 함부로 정죄하기보다 자신이 믿음 안에 있는지를 살펴야 합니다. 죄를 회개하고 있는지, 말씀에 순종하려는 마음과 성령의 열매가 있는지를 점검해야 합니다.

현재에는 의인과 악인이 함께 존재하지만 세상 끝에는 반드시 분리가 일어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셔서 모든 사람을 공의롭게 심판하실 것입니다. 악인은 풀무 불에 던져져 울며 이를 갈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말하면서 심판을 부정해서는 안 됩니다. 심판이 없다면 하나님의 공의도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회개하고 복음을 믿을 수 있는 은혜의 때입니다. 교회 안에 있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입니다.


3. 천국 진리를 깨달은 제자의 사명(51-52절)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 모든 것을 깨달았느냐?”라고 물으셨습니다. 말씀을 듣는 것과 깨닫는 것은 다릅니다. 성경적인 깨달음은 머리로 이해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말씀을 믿고 받아들여 순종하는 데까지 나아가는 것입니다.

제자들은 “그러하오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들의 이해가 완전했던 것은 아니지만,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그분을 따르겠다는 방향을 분명히 정했습니다. 말씀을 깨달았다는 증거는 많은 지식이 아니라 순종입니다. 용서하라는 말씀을 깨달았다면 용서해야 하고, 기도하라는 말씀을 깨달았다면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천국의 제자 된 서기관은 곳간에서 새것과 옛것을 내오는 집주인과 같습니다. 옛것은 구약을 통해 주신 약속과 진리를, 새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밝히 드러난 복음과 새 언약의 진리를 가리킵니다. 신약은 구약을 폐기하지 않고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합니다. 성도는 신구약성경 전체를 배우고, 말씀의 곳간에서 영의 양식을 얻어야 합니다.

또한 깨달은 말씀을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야 합니다. 부모는 자녀에게, 교사는 다음 세대에게, 먼저 믿은 성도는 새로 믿는 사람에게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낙심한 사람에게 소망을 전하고, 고난 가운데 있는 사람에게 위로를 나누며, 믿지 않는 사람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해야 합니다.


4. 천국 진리를 거절하는 자들의 불신앙-나사렛의 배척(53-58절)

예수님의 고향 사람들은 그분의 지혜와 능력에 놀랐지만 믿지는 않았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목수의 아들로만 보았고, 가족과 성장 배경을 잘 안다는 이유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친숙함이 선입견이 되었고, 선입견이 불신앙으로 이어졌습니다.

우리도 말씀과 예배에 익숙해져 하나님의 은혜를 가볍게 여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사람을 외모와 과거와 배경으로 판단해서도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연약한 사람도 변화시키시고 사용하십니다.

나사렛 사람들은 예수님과 가까이 살았지만 정작 예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교회와 가까이 있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날마다 믿음으로 예수님을 바라보고 말씀 앞에 겸손히 서야 합니다.


결론

천국은 우리의 삶 전체를 드려도 아깝지 않은 보화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의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가장 귀한 분이십니다. 우리가 주님을 찾기 전에 주님께서 먼저 우리를 찾아오셨고,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자기 생명을 내어주셨습니다. 이 은혜를 깨달은 성도는 주님께 드리는 것을 손해로 여기지 않고, 기쁨으로 자신의 삶을 드리며 마지막 날까지 믿음을 지키고 깨달은 말씀을 나누며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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