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설교

목사님설교

20230423 주일오전예배 설교(요한계시록 1:1-3/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복용교회
작성일23-04-23 16:48 조회579회 댓글0건

본문

유튜브 링크: https://youtu.be/Yzl0GtZPbYQ

 

요한계시록은 사도 요한이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사도 요한의 계시라고 말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신 계시라는 뜻이며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계시한 것이라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바로 계시의 중심이기 때문입니다. “계시라는 말은 헬라어로 아포칼립시스인데 그 뜻은 감추어져 있던 것을 열어서 보여 준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과 영적 세계의 신비한 것을 열어서 보여주는 것이 계시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알려준 것만 압니다.

 

1. 계시의 경로.

사도 요한이 어떻게 계시받았습니까? 1절에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하나님이 계시의 근원이고 계시의 원천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계시를 처음에 누구에게 주셨습니까? “그에게 주사그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하나님께서 먼저 예수 그리스도에게 계시를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중보자입니다. 예수님은 다시 누구에게 주셨습니까? 천사에게 주었습니다. 천사는 하나님의 사자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종입니다. 천사는 이것을 다시 사도 요한에게 전달했습니다. 요한은 여러 사도 중에서 가장 늦게까지 살아남아서 자기가 보고 들은 것을 다 기록하였습니다. 그것이 요한계시록입니다.

요한은 그것을 종들에게 주었습니다. 1절 끝에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그 종들이란 각 교회의 사자들(교역자들)입니다. 왜 그 종들에게 주셨습니까? 각 교회에 전하라고 주셨습니다. 요한계시록 22:16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라하나님께서 교회들을 위해서 성경을 기록하게 하고 교회들을 위하여 성경을 전파하게 했습니다. 성경 말씀을 받아야 하는 자는 바로 교회입니다. 바로 성도들입니다.

첫째, 성경의 원천은 하나님이십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한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 입에서 나온 말씀입니다. 성경은 하나님 말씀입니다. 둘째,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합니다. 모든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설명하는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성경의 주인공이며 목표이며 완성입니다. 셋째, 성경은 천사들을 동원하여 전하게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을 주시기 위해서 천사를 동원하고 천사를 통해 전하게 하셨습니다. 넷째, 그 말씀을 계시로 받아서 기록한 사람은 사도와 선지자들입니다. 구약성경은 선지자들을 통해서 기록하셨고, 신약성경은 사도들을 통해서 기록하셨습니다. 다섯째, 이 성경 말씀을 받을 자는 주의 종들과 성도들입니다. 하나님께서 각 교회에 목사님들을 세워서 오른손으로 붙들고 쓰시며 말씀을 전하게 하십니다. 이것이 계시의 경로입니다.

하나님께서 각 개인에게 직접 말씀을 주시지 않습니다. 그리고 신구약 성경이 완성된 오늘날은 계시가 중단되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지금도 계시받는다고 주장하고 그것도 하나님께 직통으로 계시받는다고 주장하는데 그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기록된 성경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성경은 약 1600년에 걸쳐서, 34명의 저자들을 통해서 기록되었습니다. 성경은 사람이 연구하고, 생각하고, 노력해서 만든 책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계시로 주신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경을 주신 것은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성경을 통해서만 예수님을 믿을 수 있고 성경을 통해서만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2. 계시의 중요성

이 계시는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것입니다. 그리고 1절에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질 말씀이고 속히 될 말씀입니다. 특히 요한계시록은 종말에 일어날 일들입니다. 대 환난, 예수님의 재림, 마지막 심판, 죽은 자들의 부활, 새 하늘과 새 땅이 포함됩니다. ‘반드시라는 말은 계시 된 내용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는 뜻입니다. 앞으로 될 일을 미리 보여주고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세상이 저절로 굴러가는 것 아닙니다. 성경대로 이루어집니다. 예언은 진실하고 확실합니다. 속히라는 말은 하나님의 마음을 나타냅니다. 예언이 속히 이루어지고 종말이 속히 다가올 것입니다. 특히 예수님 재림이 속히 이루어질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22:7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요한계시록 22:12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요한계시록 22:20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3절에 때가 가까움이라때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급박한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말씀이 이루어질 때가 가깝고 종말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이 임박했습니다. 도피처를 찾아 다니고 어디로 도망가야 하냐 그런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 말씀을 붙들어야 합니다.

 

3. 복 있는 자는

3절에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어떤 사람이 복이 있는지 알려주고 어떻게 하면 복 받을 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다 알려주는데도 무관심하고 힘쓰지 않으면 복 받을 수 없습니다.

 

첫째. 읽는 자.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복 있는 사람은 성경 말씀을 사랑하고 즐거워합니다. 성경 말씀을 주야로 묵상합니다. 요한계시록 10:9내가 천사에게 나아가 작은 책을 달라 한 즉 천사가 가로되 갖다 먹어 버리라 네 배에는 쓰나 네 입에는 꿀같이 달리라 하거늘” “먹어 버리라는 말은 성경을 지식이나 이론으로 대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먹으라는 말은 음식을 먹을 때 쓰는 말입니다. 읽고 또 읽고 다 먹어야 합니다. 성경을 아는 정도에 그치지 말고 그 말씀을 마음으로 받아 믿고 소화시켜서 생명을 얻어야 합니다.

사람의 생존을 위해서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은 음식을 먹는 것입니다. 성도에게 가장 시급한 일은 말씀을 먹는 일입니다. 건강한 사람은 식욕이 왕성합니다. 그러나 건강하지 못한 사람은 가장 먼저 입맛이 없어집니다. 말씀을 먹지 못하면 견딜 수 없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성경은 영의 양식입니다. 밥을 먹지 않으면 육신이 살 수 없는 것처럼 성경을 읽지 않으면 우리 영혼이 살 수 없습니다. 성경을 읽지 않으니까 힘이 없고 비틀거리고 시험에 들고 정신을 못 차립니다. 성경을 읽지 않으니까 하나님의 뜻을 모르고, 무엇이 옳고 그른지 모르고, 신앙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릅니다. 성경을 읽지 않으니까 엉뚱한 주장을 합니다.

에디오피아 내시는 병거타고 가면서 성경을 읽다가 큰 복을 받았습니다. 다니엘은 예레미야서는 읽다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70년 만에 해방될 것을 깨달았습니다. 다윗은 성경을 많이 읽었습니다. 시편 119:131내가 주의 계명을 사모하므로 입을 열고 헐떡였나이다시편 119:147-148내가 새벽 전에 부르짖으며 주의 말씀을 바랐사오며 주의 말씀을 묵상하려고 내 눈이 야경이 깊기 전에 깨었나이다자녀들에게 성경 읽게 하십시오. 디모데후서 3:15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우리 아이들이 성경을 읽으면 성경이 아이들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링컨의 어머니가 아들한테 성경을 꼭 읽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너무 가난해서 성경을 사지 못했습니다. 50리를 걸어서 마을로 가서 제일 부자집을 찾아가서 내가 이 집에서 10 동안 무료로 일을 해주겠습니다. 대신 성경책을 빌려주세요.” 그 부자집에서 성경책을 빌려서 링컨에게 읽게 해주었습니다. 링컨은 열심히 성경을 읽었습니다. 밤에도 성경을 읽었습니다. 어느날 밤에도 성경을 읽다가 잠이 들었는데 비가 와서 통나무집에 비가 스며들어 성경책이 젖었습니다. 링컨의 어머니가 젖은 성경책 때문에 그 집에서 한 달 동안 일을 해주었습니다. 그렇게 링컨에게 성경을 읽게 했습니다. 학교라고는 다녀 본 적이 없는 그 링컨이 어머니가 빌려다 준 성경을 읽고 미국의 제16대 대통령이 되고, 남북을 통일하고, 흑인 노예를 해방시켰습니다.

 

둘째. 듣는 자. 말씀을 듣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말씀을 들어야 은혜를 받습니다. 말씀을 들어야 믿음이 생깁니다. 말씀을 들어야 죄를 깨닫게 되고, 말씀을 들어야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습니다. 말씀을 들어야 확신이 생깁니다. 요한복음 5:25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영이 살고 구원받습니다. 성경을 사람의 말로 듣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한 번만 제대로 들어도 인생이 바뀝니다. 말씀이 들리면 모든 것이 해결됩니다.

말씀을 들으려면 먼저 말씀 듣는 곳으로 가야 합니다. 교회에 나가야 하고 예배에 참석해야 합니다. 주일예배, 수요예배, 새벽기도, 구역예배 시간마다 참석해야 합니다. 이사야 48:14너희는 다 모여 들으라이사야 48:16절에 너희는 내게 가까이 나아와 들으라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온유한 마음으로 들어야 합니다. 교만한 마음을 버려야 합니다. 야고보서 1:21그러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어 버리고 능히 너희 영혼을 구원할 바 마음에 심긴 도를 온유함으로 받으라마음속에 있는 온갖 더러운 것과 악한 생각들을 내어버리고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우리 마음이 둔하고 깨닫지 못할 뿐입니다.

 

셋째. 지키는 자.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는 것은 궁극적으로 지키려는 목적을 가지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사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을 받습니다. 말씀을 순종할 때 그 말씀이 내 것이 됩니다. 말씀을 지켜야 믿음이 자라납니다. 믿음과 행함은 하나입니다. 마태복음 7:21나더러 주여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태복음 7:23에는 말씀을 행하지 않는 사람들을 가리켜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하셨습니다.

아무리 교회를 오래 다니고 성경 지식이 많아도 행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야고보서 2장에 행함이 없는 믿음에 대해서 4가지를 말씀하셨습니다. 14,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14, “구원하겠느냐구원받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17, “그 믿음 자체가 죽은 것이라” 20, “헛것인 줄 알지 못하느냐

기본적인 것부터 지키고 행해야 합니다. 예배 충성, 주일성수, 십일조 생활, 성경 읽기, 기도 생활 등 이 기본적인 것부터 지켜야 합니다. 그리고 순종부터 배워야 합니다. 말씀에 순종하되 인도자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순종이 쉽습니다. 순종이 빠른 길입니다. 말씀을 지키는 것이 복입니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살면 됩니다. 물고기는 물속에서 사는 것이 편하고 쉽습니다. 새들은 공중에 날아다니는 것이 편하고 쉽습니다. 구원받은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이 쉽고 편합니다. 중생한 성도는 말씀을 안 지키면 죽을 것 같습니다. 진리 안에서 자유하고 진리 안에서 즐겁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 살면 아주 쉽습니다.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지키는 자에게 복이 있습니다. 이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킵시다. 때가 가까웠습니다. 말씀으로 무장하고 믿음 잘 지키다가 다시 오시는 주님을 만나야 하겠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