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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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2 주일 오전예배 설교 (요한복음 4:3-14 / 나를 찾아 오시는 예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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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복용교회
작성일26-08-05 21:36 조회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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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 동영상 링크 :https://youtu.be/YptIy6vOLc0?si=uAz_rj7l6vtCopuS


(설교요약)  

 

예수님께서는 유대를 떠나 갈릴리로 가시는 길에 사마리아를 통과하셨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사마리아인들을 혈통과 신앙이 혼합된 사람들로 여기며 상종하지 않았고, 사마리아 땅을 피해 돌아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이 꺼리던 사마리아를 피하지 않으셨습니다.


1. 버림받은 사람을 먼저 찾아오신 예수님

예수님께서는 수가성 야곱의 우물 곁에 앉으셨고, 그곳에 물을 길으러 온 한 사마리아 여인에게 먼저 말을 거셨습니다. 유대인 남자가 사마리아 여자에게 물을 달라고 한 것은 당시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민족과 성별과 사회적 편견의 장벽을 넘어 여인에게 다가가셨습니다.

이 여인은 여러 관계의 단절과 상처를 안고 살아왔고, 사람들에게 쉽게 말하기 어려운 과거와 현재의 문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여인을 외면하지 않으셨습니다. 사람들은 여인의 과거와 현재만 보았을지 모르지만, 예수님께서는 은혜로 변화될 미래를 보고 계셨습니다.

우리도 사마리아 여인과 같은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알지도 사랑하지도 않았으며, 죄 가운데 살면서도 자신의 비참한 상태를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먼저 예수님을 찾은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먼저 우리를 찾아오셨습니다. 죄인이었던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그러므로 과거의 죄와 실패 때문에 낙심해서는 안 됩니다. 주님은 우리의 부끄러운 과거만이 아니라 복음으로 변화될 미래도 보고 계십니다.


2. 우리의 목마름을 드러내시고 생수를 주시는 예수님

예수님께서는 여인에게 하나님의 선물과 자신이 누구인지 알았다면 오히려 생수를 구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인은 육체의 갈증을 해결할 물을 생각했지만, 예수님께서는 영원한 생명을 주는 생수를 말씀하셨습니다.

야곱의 우물물이 아무리 귀해도 그 물을 마신 사람은 다시 목마르게 됩니다. 이처럼 돈과 성공과 사람의 사랑과 인정은 잠시 위로와 만족을 줄 수 있지만 영혼의 근본적인 목마름을 해결하지 못합니다. 세상이 주는 물은 다시 목마르게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여인에게 “가서 네 남편을 불러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인에게 남편이 다섯이나 있었고, 지금 함께 사는 사람도 남편이 아니었습니다. 여인이 어떤 이유로 여러 번 결혼했는지는 성경이 밝히지 않으므로 함부로 단정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반복된 관계의 단절과 현재의 잘못된 관계 속에서 상처와 죄의 문제를 안고 살아왔다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예수님께서 여인의 과거를 드러내신 것은 망신을 주고 정죄하기 위해서가 아니었습니다. 자신의 죄와 참된 목마름을 깨닫고 생수를 구하게 하시기 위해서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숨겨진 죄와 상처와 실패도 모두 알고 계십니다. 그러나 우리를 버리려는 것이 아니라 회개하게 하시고 용서하시며 새로운 생명을 주시기 위해 찾아오십니다.

예수님께서 주시는 생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는 영원한 생명이며, 성령께서 주시는 부활의 새 생명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모든 어려움이 즉시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며 죄 용서와 영생의 소망을 얻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의 것만 구하지 말고 예수님을 더 깊이 알고 성령으로 충만하기를 사모해야 합니다.


3. 우리를 참된 예배자와 복음의 증인으로 변화시키시는 예수님

예수님께서는 그리심산과 예루살렘의 장소 논쟁을 넘어, 이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아버지께 예배하는 새 시대가 열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영과 진리로 예배한다는 것은 단지 진심을 다한다는 뜻만이 아닙니다.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이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계시된 진리의 말씀을 따라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입니다.

참된 예배는 삶의 변화로 이어집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마리아 여인은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로 들어가 “내가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서 보라”고 외쳤습니다. 자신의 과거를 숨기던 사람이 예수님을 증언하는 복음의 증인으로 변화된 것입니다. 그 여인의 증언을 통해 많은 사마리아 사람이 예수님께 나아왔습니다.

구원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삶의 시작입니다. 구원받은 사람은 성령의 능력으로 죄와 싸우며 거룩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믿는 순간 모든 성품과 습관이 완전하게 변화되는 것은 아니지만, 삶의 방향은 분명히 달라져야 합니다. 이전에는 죄를 사랑하고 자신의 욕망을 따라 살았다면, 이제는 죄를 슬퍼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을 예배하고 이웃을 섬기며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결론

우리는 모두 하나님을 떠나 영적으로 목마른 사마리아 여인과 같은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먼저 우리를 찾아오셨고, 우리의 죄와 상처를 아시면서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세상이 주는 물은 다시 목마르게 하지만 예수님께서 주시는 생수는 영원한 생명이 됩니다. 그러므로 생수이신 예수님께 나아가며, 영과 진리로 하나님을 예배하고 변화된 삶으로 가족과 이웃에게 예수님을 증언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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