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9 주일 오전예배 설교 ( 누가복음 19:1-10 / 예수님을 만나 새 사람이 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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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복용교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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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 동영상 링크 :https://youtu.be/WOvuPqfH0lI?si=DpGQM1-FHARGf0z9
(설교요약)
이번 주일학교 여름성경학교의 주제는 ‘체인지 업’입니다. 이는 예수님을 만나 구원받고 이전과 다른 사람으로 변화되어 살아가자는 의미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변화는 단순히 나쁜 습관을 고치거나 이전보다 조금 착해지는 정도가 아닙니다. 죄로 죽었던 영혼이 살아나고, 하나님을 떠났던 사람이 돌아오며, 잃어버린 죄인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근본적인 변화입니다. 예수님 안에서 마음의 주인과 삶의 목적, 돈과 사람을 대하는 태도까지 새로워지는 것입니다.
성경학교의 첫 번째 공과는 예수님을 만나 구원받고 새 사람이 된 삭개오의 이야기입니다. 이 말씀은 어린이들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부모와 교사, 직분자와 모든 성도도 “나는 예수님을 만난 후 무엇이 달라졌는가?”를 물으며 복음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1. 삭개오는 부자였지만 잃어버린 사람이었습니다
삭개오는 세리장이며 부자였습니다. 그는 로마를 위해 동족에게 세금을 거두는 세리들을 관리했고, 그 과정에서 많은 재산을 모았습니다. 사람의 눈으로 보면 돈과 지위를 가진 성공한 사람이었지만, 그의 부요함 뒤에는 다른 사람들의 눈물과 고통이 있었습니다. 돈은 있었지만 존경받지 못했고, 지위는 있었지만 이웃과의 따뜻한 관계가 없었습니다.
삭개오의 가장 큰 문제는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거나 키가 작았다는 것이 아니라, 죄로 인해 하나님과 단절되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돈을 삶의 주인으로 삼았고, 돈이 많아지면 행복하고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돈은 그의 죄를 씻거나 영혼을 만족시키지 못했고, 하나님과의 관계도 회복시킬 수 없었습니다.
우리도 삭개오와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 안에는 욕심과 교만, 미움과 거짓이 있습니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의지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변화는 재산이나 형편, 건강과 성공의 변화가 아니라 죄의 문제가 해결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는 구원의 변화입니다.
2. 예수님께서 삭개오를 찾아 이름을 불러 주셨습니다
삭개오는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보고 싶었지만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시선과 체면을 내려놓고 앞으로 달려가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갔습니다. 우리도 예수님 앞에 나아가기 위해 교만과 고집, 체면과 자존심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그러나 본문에서 중요한 사실은 삭개오가 예수님을 찾은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먼저 삭개오를 찾아보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나무 아래에 멈추어 서서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세리와 배신자와 죄인이라고 불렀지만, 예수님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삭개오가 살아온 삶과 죄, 외로움과 상처를 모두 알고 계셨지만 그를 외면하지 않으셨습니다. 삭개오가 먼저 착한 사람이 되거나 재산을 나눈 후에 찾아가신 것도 아닙니다. 아직 죄인이었을 때 먼저 찾아오시고 받아 주셨습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구원은 사람의 선행이나 공로에서 시작되지 않고, 잃어버린 죄인을 찾아오시는 예수님의 은혜에서 시작됩니다. 삭개오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급히 내려와 기쁨으로 영접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멀리서 바라보는 데 그치지 않고, 나의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해야 합니다.
3. 구원받은 삭개오는 변화된 삶으로 믿음을 나타냈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삭개오는 자신의 소유 절반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고,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다면 네 배로 갚겠다고 고백했습니다. 삭개오가 재산을 나누고 배상했기 때문에 구원받은 것이 아닙니다. 그의 행동은 예수님을 만나 구원받았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회개의 열매였습니다.
돈을 움켜쥐던 사람이 나누는 사람으로, 다른 사람의 것을 빼앗던 사람이 갚아 주는 사람으로, 자기 욕심만 생각하던 사람이 가난한 이웃을 돌아보는 사람으로 변화되었습니다. 돈보다 더 귀하신 예수님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참된 회개는 마음으로 잘못했다고 생각하거나 눈물 흘리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 죄에서 돌이키고, 잘못을 인정하며, 사과할 사람에게 사과하고, 갚을 것이 있다면 갚는 데까지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의 책임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잘못을 바로잡을 힘을 줍니다. 예수님께서 삭개오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움켜쥐던 손을 펴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선한 행위로 구원받지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습니다. 그러나 참으로 구원받은 사람에게는 반드시 변화의 열매가 나타납니다. 말과 행동, 돈과 가족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고, 잘못했을 때 변명하기보다 사과하며, 미워하던 사람을 용서하고 연약한 이웃을 돌아보기 시작합니다.
결론
예수님께서 오늘도 우리를 부르십니다.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삶에 머물기를 원한다.” 아직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았다면 삭개오처럼 예수님을 믿고 영접해야 합니다. 이미 믿는 성도는 구원받은 사람답게 변화의 열매를 맺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이번 성경학교를 통해 어린이들뿐 아니라 부모와 교사와 온 성도가 예수님을 만나 새로워지고, “예수님께서 나를 찾아오셨고 구원하셨으며 새 사람으로 변화시키셨습니다”라고 삶으로 고백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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