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설교

목사님설교

20260422 수요예배 설교 (마태복음 8:1-17 / 예수님의 치유 사역 )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복용교회
작성일26-04-24 09:41 조회20회 댓글0건

본문

유튜브 동영상 링크 :https://youtu.be/fH92frtUWN8?si=CJwzX-3C8SJvphRL


(설교요약)  

 

본문은 산상수훈을 마치신 예수님께서 산에서 내려오셔서 하나님 나라의 능력을 실제로 나타내시는 장면입니다. 예수님은 단지 좋은 말씀만 하시는 분이 아니라, 말씀하신 것을 친히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본문에는 나병 환자, 백부장의 하인, 베드로의 장모와 많은 병자들이 등장합니다. 이 모든 사건은 예수님께서 죄와 더러움과 질병과 귀신의 권세 위에 참된 권세를 가지신 메시아이심을 보여 줍니다. 동시에 그분의 치유 사역은 단순한 문제 해결이 아니라, 우리의 연약함과 죄를 친히 담당하시는 구원 사역을 가리킵니다.


1. 나병 환자를 고치심(1-4)

한 나병 환자가 예수님께 나아와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 말에는 예수님의 능력에 대한 확신과 주님의 뜻에 자신을 맡기는 겸손이 담겨 있습니다. 당시 나병 환자는 육체의 고통만이 아니라 사회적 소외와 수치까지 감당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사람들의 시선을 두려워하지 않고 예수님께 나아왔습니다. 이것은 참된 믿음의 모습입니다. 우리도 몸의 병, 마음의 상처, 죄의 문제를 안고 있을 때 숨지 말고 주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손을 대시며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고 말씀하셨고, 즉시 나병이 깨끗해졌습니다. 예수님은 더러움에 물드시는 분이 아니라 더러움을 깨끗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주님은 능력만 가지신 분이 아니라 긍휼과 사랑이 풍성하신 분이십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제사장에게 가서 몸을 보이고 모세가 명한 예물을 드리라고 하신 것은, 은혜를 받은 자가 이제 순종의 길로 나아가야 함을 보여 줍니다. 고침 받은 자의 삶은 이전과 같아서는 안 됩니다. 은혜를 받은 자는 거룩함과 순종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2. 백부장의 하인을 고치심(5-13)

가버나움에서 한 백부장이 예수님께 나아와 자기 하인이 중풍병으로 몹시 괴로워한다고 간구했습니다. 그는 자기 종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예수님께 가지고 나왔습니다. 성도는 자기 문제만 붙들고 사는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아픔도 함께 품고 주님께 나아가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고 하시자, 백부장은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라고 고백합니다. 그는 예수님의 말씀의 권세를 믿었습니다. 자기 아래에 있는 군사들이 명령에 순종하는 것처럼, 질병조차 예수님의 말씀에 복종할 것을 믿은 것입니다. 이것이 큰 믿음입니다. 큰 믿음은 감정적으로만 뜨거운 믿음이 아니라, 예수님의 권세와 말씀의 능력을 바르게 아는 믿음입니다.

예수님은 이 백부장의 믿음을 칭찬하시며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어서 혈통이 아니라 믿음으로 천국에 들어감을 선포하셨습니다. 구원은 종교적 배경이나 외적인 조건으로 받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받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래 교회 다닌 것으로 안심할 것이 아니라, 말씀의 권세를 신뢰하는 참된 믿음이 있는지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3. 많은 사람을 고치심(14-17)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의 장모가 열병으로 앓아누운 것을 보시고 그의 손을 만지셨고, 그 여인은 곧 회복되어 예수님께 수종들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주님께서 우리의 형편을 보신다는 사실과, 고침의 목적이 섬김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참된 은혜를 받은 사람은 주님을 섬기는 삶으로 나아갑니다.

또한 예수님은 귀신 들린 자들을 말씀으로 쫓아내시고 병든 자들을 다 고치셨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권세가 육체의 질병뿐 아니라 악한 영의 세력 위에도 미친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기적은 단지 놀라운 일을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주님이 누구신지, 그리고 그분이 이루실 구원이 무엇인지를 보여 주는 표적입니다.

마태는 이 모든 일을 이사야의 예언 성취로 해석합니다.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예수님의 치유 사역은 결국 십자가를 향합니다. 주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멀리서 바라보시는 분이 아니라, 친히 담당하시고 짊어지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육체의 건강만이 아니라 죄 사함과 영혼의 회복을 더 깊이 구해야 합니다. 주님의 십자가 안에서만 참된 치유와 구원이 있습니다.


결론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세 가지를 가르칩니다. 첫째, 어떤 형편에서도 예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둘째, 예수님의 말씀의 권세를 믿어야 합니다. 셋째, 은혜를 받았다면 섬김과 순종의 삶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예수님의 치유 사역의 중심은 단순한 병 고침이 아니라, 우리의 죄와 연약함을 친히 담당하시는 구원의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겸손히 주님께 나아가 “주님, 저는 연약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라고 고백해야 합니다. 그럴 때 주님께서 우리를 씻기시고, 고치시고, 새롭게 하실 것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